UPDATE : 2018.7.20 금 17:44
상단여백
HOME 교단 기관
[특별기획연재] 금수강산이 이단사이비왕국돼 간다(6)한기총‘신천지 집단의 실상과 대책·대응 전략 세미나’분석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이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 박물관 건립을 시도 하고, 경기도 고양시에 대형 건축을 한창 추진 중이라서 교계 연합단체의 대응도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신천지대책위원회(위원장 홍계환 목사)가 지난 5월 25일, 기독교연합회관에서 개최한 ‘신천지 집단의 실상과 대책·대응 전략 세미나’내용이 큰 도움이 돼 이를 분석했다.

먼저 홍계환 위원장은 “87세의 고령인 이만희 사후 탈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대책 마련 역시 시급하다”며 “최근 신천지의 정황과 관련해 △불안정한 후계구도 △아류 혹은 분파의 등장 △주변 교회 및 사회와의 의도적 갈등 형성 △부동산 매입, 재산형성 등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만희가 신천지를 창설하기까지 

전문위원 이순필 목사는 ‘신천지의 어제와 오늘’이란 주제로 자신이 기존 교회에서 신천지로 갈 수밖에 없던 일과 다시금 돌아오게 된 것을 밝히면서 “신천지 집단이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는 안타까움은 큰데 한국교회의 대응과 대책은 너무도 미약하다”며 “신천지집단의 태동과 교 주 이만희 씨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현재의 올바른 진단과 향후의 효율적인 대책을 실행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신천지 교회 발간 잡지에 따르면, 이만희 씨는 1931년 9월 15일 경북 청도군에서 태어났고, 출생시 조부가 ‘해·달·별이 어두워지고 떨어진 후 다시 하늘이 열리더니 빛이 나와 어머니 에게 비추는 꿈’을 꾸고 이름을 만희(萬熙)라고 지었다”며 “17세 때 서울 금호동 형 집에 기거하며 건축업에 관여했고, 어느 날 한 전도사에게 이끌려 천막 교회에서 침례를 받았으며, 고향에 내려가 장로교회에 출석하며 본격적인 신앙 생활을 했다”고 소개했다.

이 목사는 “이후 1957년 집에서 <박군의 심정>과 <학생 문장독본> 탐독 후 신비체험을 하게 된다. 집 뒤 들판에서 하늘을 향해 눈을 뜨고 기도하던 중, 별이 머리 위만큼 내려와 헬리콥터 같이 돌았고 이후 3일간 같은 현상을 보였다”며 “그러나 집안에 환란이 찾아와 자살을 결심하고 산으로 가던 중 또 다시 환상을 봤다고 한다.

하얀 옷차림의 건강한 사내가 나타나 ‘오늘부터 내가 너를 인도할 것이다. 나를 따르라’고 외쳐 자살을 포기하고 그 길로 하산했다고 한다”고 했다. 이후 전도관 박태선 씨의 신앙촌에 머물다 1969년 18세 학생으로 설교를 잘 한다고 소문이 났던 과천 장막성전의 유재열 씨 집회에 참석한다.

이만희 씨는 유 씨의 설교에 크게 탄복하고 돌아와 식음을 전폐하고 성경을 통독했고, 1주일쯤 지나자 ‘진리를 쫓아가라’는 하나님 음성을 들었다고 한다. 1970년 초, 이만희 씨는 장막성전 내 ‘솔로몬’으로 불리던 백만봉 씨를 추종해 장막성전을 이탈했다.

양진우  yjw@cherald.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진우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