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통일선교대학 수료식

-47명 사역자 배출

한반도 통일을 대비한 복음사역자를 양성하는 한기총 통일선교대학이 수료예배를 갖고 일반과정 41명과 지도자특별과정 6명 등 4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엄신형 목사) 통일선교대학(이사장 양병희 목사, 학장 양영식 박사)은 6월 30일(월) 저녁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일반 19기 및 지도자특별과정 4기 종강 및 수료예배>를 가졌다.
임헌만 박사(교학처장)의 사회로 드려진 이 날 예배는 김요셉 목사(남북교회협력위원장)가 ‘통일선교의 일꾼’(마 5:13-16)을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최희범 목사(한기총 총무)와 박완신 박사(통일선교정책연구원장)가 축사와 격려사를 했다.
1998년 개교 이래 1천 4백명 이상의 북한선교 전문 사역자를 양성한 바 있는 한기총 통일선교대학은 효과적인 북한선교를 위해 통일선교대학 LA캠퍼스와 휴스턴캠퍼스를 설립했으며 국내는 물론 미주지역 북한선교 및 통일사역자 훈련 최고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 전체 재학생의 30% 이상이 탈북민으로 구성되어 매 강의마다 남북한의 문화와 역사 및 언어의 차이 등에 대한 자연스러운 토론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남북의 이질감이 극복되는 ‘통일의 장’이 되고 있다. 올해에도 정규 강의 외에 하나원 교육생 홈스테이, 국가안보전시관 방문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사역자들을 훈련했다.
2006년도에 처음 개설한 ‘지도자 특별과정’은 이론 위주의 교육을 탈피하여 북한선교의 현장실습 중심의 실제적 강의로 구성되었다. 4학기 2년 과정 수료자 중 전형을 통해 선발된 특별과정 수료생은 북한선교전문사역자 자격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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