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위임목사 이영훈 박사)는 지난 6월 24일 주일 3부 예배 시 6.25한국전쟁 68주년을 기념하여 김남기(83·동작대교구), 강남현(90·영등포대교구), 백양환(85·남구로성전) 집사 등 참전용사 3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사진 제공 = 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후손들에게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알리고자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교회 측은 “7년째가 된 올해까지 생존해있는 참전용사 364명이 감사패와 격려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영훈 목사는 이날 예배에서 “우리는 6.25를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며 “오늘 예배에 참석한 참전용사와 감사패를 받은 분들께 진정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축하했다.

또한 참전용사 들은 교회학교 어린이들로부터 꽃다발 을 전달받고, 교인들을 향해 거수경례로 화답했다.

감사패 전달 수여식에는 특별히 해군 중장으로 전역한 이상로 장로와 전 해병대 부사령관 박환인 장로가 참석했다.

박지현 기자  dsglor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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