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울중앙지방회(지방회장 안석구 목사) 평신도부는 지난 6월 6일 신길성결교회(이기용 목사)에서 ‘크리스천! 삶으로 답하자’란 주제로 ‘2018 일일수련회’를 열고 기독교인답게 살기로 다짐했다.

이영욱 교수(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를 강사로 초청하여 열린 이날 수련회는 서울중앙지방회 남전도회연합회와 장로회의 주관 하에 서울중앙지방회 여전도연합회 및 권사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남전도회연합회 회장 신길교회 조헌표 장로는 인사말에서 “그 어느 때 보다 풍성하고 은혜로운 일일수련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수련회가 개최 될 수 있도록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주고 이 자리에 함께 한 모든 이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 장로회 회장 양명헌 장로(중앙교회)는 “이번 일일수련회가 우리 스스로를 각성하고 더 나아가 축제를 통한 변화 체험으로 삶에서부터 크리스천다운 모 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1부 예배는 조헌표 장로의 사회와 장로회 제1부회장 박춘환 장로(중앙교회)의 기도, 남전도회연합회 직전회장 명철호 장로(장충단교회)의 요한복음 13장 15절 부터 17절까지 성경봉독, 신길교회 이기용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 목사는 ‘이같이 행하면 복이 있으리 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초심으로 돌아가서 낮은 자리에서 예수님이 보여주신 대로 섬기는 자에게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며 “섬기는 자의 손을 높이 들어 주신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전국남전도회 회장 김복은 장로(북교동교회)와 지방회 평신도부 이용호 목사(예수제자교회)가 격려사, 지방회 여전도회연합회 회장 곽효남 권사(신길 교회)가 축사를 한 후 지방회 부회장 최성상 목사(사능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는 지방회 장로회 회장 양명헌 장로의 인도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지방회 남전도회연합회 부회장 이은원 집사 (약수동교회)가 히브리서 13장 1절부터 17절까지 성경봉독 한 후 강사로 초청된 이영욱 교수의 ‘크리스천! 삶으로 답하다’라는 제목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 교수는 강연에서 “그리스도인에게는 5가지 덕목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삶이 기독교인의 삶”이라며 “첫째 덕목이 형제를 사랑하는 삶, 둘째 대접하기를 잘하는 삶, 셋째 동정하는 삶, 넷째 순결한 삶, 다섯째 자족하는 삶”이라고 했다.

이 교수는 또 “성도들이 목회자를 돕는 것은 할 말이 있으면 기도로 말하고, 도우려면 헌금으로 말하라“고 강연했다.

제3부는 지방남전도회연합회 제1부회 장 백운선 장로(꿈터교회)의 인도로 남전도회 활동 모범사례 발표 시간을 갖고 장충단교회 명철호 장로, 중앙교회 김명환 안수집사, 신길교회 이창수 장로가 각 교회의 남전도회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제4부는 지방장로회 부회장 이창수 장로(신길교회)의 인도로 감동 & 힐링페스 티벌과 행운권 추첨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중앙교회 문혜정 권사의 진도북 독무, 신길교회 음악원 교수(바리 톤 변병철 교수·테너 신상근 교수·소 프라노 이세희 교수·피아노 이은경 교수)들의 독창과 솔리스트 앙상블이 진행 됐다.

또한 중앙교회 샤카팀의 워십댄스 의 공연이 있은 후 유영근 장로(청계열린 교회)의 사회로 신길교회와 동신교회 등에서 제공한 푸짐한 상품으로 행운권추첨 행사를 마쳤다.   

박지현 기자  dsglor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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