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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신천지 행태 급변 대응책 마련 시급한기총 신천지대책위, 신천지 대책 전략 세미나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목사) 신천지대책위원회(위원장 홍계환목사)는 지난 5월 25일, 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신천지의 조직적 특성과 그 실태에 관한 신천지 집단의실상과 대책·대응 전략 세미나’를 갖고, 최근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 신천지의 행태에 대응하는 한국교회의 올바른 대처를 촉구했다. 독자들의 알 권리를 위해 이 세미나에서 발표한 신천지의 최근 변화 행태를 분석했다. <편집자 주>한기총 신천지대책세미나는 1부 예배, 2부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이광원 목사(대책위 서기)가 사회, 박명희 목사(전문위원)가 기도,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의 복’(살전 2:1-5)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이어 2부 세미나는 위원장 홍계환 목사의 사회로 이순필, 진술현, 이주미, 심우영 목사 등 전문위원들이 발제를 맡았으며, 이후 참석자들의 질의 및 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홍계환 목사는“신천지가 20만명에 이르렀다”며“이들의 숫자가 증가한 것은 한국교회가 건강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한국교회 성도들은 신천지 집단이 우리와 같은 교회인줄 알고 찾아간다”며“신천지 집단은 한국교회를 향해 문제를 지적하며, 자신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결국 한국교회는 같은 공동체 내부의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지 못해 빌미를 제공했다고 꼬집었다. 교회 내에서 진리를 찾던 성도들이 회의를 느껴 결국 자신의 영혼을 팔아 버리는 줄도 모르고 신천지 집단에 빠져드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현재 한국교회는 교회에 분쟁이 생기면, 반대편에 서 있다는 이유로 성도들을 신천지로 매도하는 등 오히려 신천지 집단에게 한국교회를 비난할 구실을 스스로 만들어주고 있다. 그래서 홍 목사는“나는 그동안 신천지 교회에 빠져 활동하는 이들을 만나고 그들을 복음으로 인도해 왔다. 기본적으로 그들의 전략과 사람들을 포섭해 나가는 기본 전략,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해 움직이는 상황은 알고 있다. 지금 신천지는 신앙과 교리에 약한 한국교회 성도는 물론이고, 일반 사회 시민들까지도 포교 대상으로 삼아 계층에 관계없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현재 직장생활중인 청년들까지 동원해 곳곳에서 장례식 퍼포먼스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추수꾼은 더 이상 없다. 한국교회가 문 앞에 붙이는‘신천지 출입 금지’라는 스티커는 아무런 효과도 없으며, 신천지를 막을 수 없는 무의미한 방어책이다. 신천지가 정통교회에 잠입해 내부 전도활동과 교회 혼란을 조장하는 추수꾼, 산 옮기기 전략 등은 현재 신천지 집단에서 전혀 시행치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즉 한국교회의 잘못된 신천지 대책을 꼬집었다. 또한 홍 목사는“한국교회는 신천지 문제에 소극적 태도로 대응해선 안 된다”며“교리적으로 그들이 잘못됐음을 한국교회에 알림과 동시에 공개토론과 바른 신학적 지식을 가르쳐, 이만희를 믿는 것이 영생이 아니라 복음의 중심이 예수 그리스도임을 알림으로써, 한국교회와 함께 신천지를 무너뜨리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결론적으로 87세의 고령인 이만희 사후 탈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대책 마련 역시 시급하다고 전했다. 지파별 분파도 예상된다는 것. 최근 신천지의 정황과 관련해 △불안정한 후계구도 △아류 혹은 분파의 등장 △주변 교회 및 사회와의 의도적 갈등 형성 △부동산 매입, 재산형성 등의 행 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진우  yjw@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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