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8.11.15 목 17:45
상단여백
HOME 교계 연합단체
“통큰 용서·화해, 소통·화합 정치하겠다”기성 윤성원 신임 총회장, 교단발전연구위 계승
  • 양진우 이운산 박지현 양유라 최세희 신응일
  • 승인 2018.06.07 15:49
  • 호수 409
  • 댓글 0

대화합의 교단 정치가 펼쳐진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신상범 목사)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신학대학교(총장 노세영 박사)에서 총회 대의원 781명 중 6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2년차 총회를 개최하고 새 총회장에 윤성원 목사(삼성제일교회)를 선출했다.

총회 둘째 날 임원 선거가 교단 기득권세력과 정화갱신세력 간의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나 기득권세력의 전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에 대해 윤성원 총회장은“교단 정치하면서 양대 세력간 갈등 가운데 말 못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이제 모두를 용서하고 통크게 화합하는 정치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역대 선거 중 가장 평온하게 진행된 것으로 평가돼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설광동 목사)의 활약에 격찬이 쇄도했다. 선관위는 총회장과 목사·장로부총회장, 부서기, 부회계 선거를 동시에 실시해 투표 시간을 최소화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먼저 34년 만에 경선이 벌어진 총회장선거는 윤성원 목사(삼성제일교회)가 712표 중 493표를 얻어 김명철 목사(서대문교회)를 제치고 당선됐다. 초미의 관심을 보였던 목사부총회장 선거는 류정호 목사(백운교회)가 1차 투표에서 447표를 얻어 348표를 얻은 남수은 목사(제주제일교회)를 제쳤으나 3분의2 이상 득표를 얻지 못해 2차 투표를 진행하려는 순간, 남수은 목사가 사퇴해 류정호 목사가 당선됐다. 류 목사는 전 국내선교위원장으로서 모든 계파를 모두 품는 온유한 교단 정치를 펼쳐나가는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남수은 목사는 총회 때마다 법과 원칙 준수를 강조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장로부총회장 선거는 홍재오 장로(서울대신교회)가 예상을 깨고 전 총회회계 정진고 장로(신광교회)를 제쳤다. 1차 투표 후에 류인구 장로(김해제일교회)가 사퇴해 홍재오 장로와 정진고 장로가 2파전을 벌였고, 간발의 차로 홍 장로가 당선됐다. 또한 단일 후보인 서기 조영래 목사(한내교회)와 회계 유승국 장로(미평교회)는투표 없이 당선됐다. 또 부서기는 이봉조 목사(김포교회), 부회계는 재수생 임호창 장로(간석제일교회)가 당선됐다. 선관위는 6월 초, 제112년차 총회임원당선자들에게 당선증을 수여하고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첫날 백송교회(이순희 목사), 온천중앙교회(정민조 목사), 횡성교회(김응세 목사), 거모제일교회(김영관 목사), 하늘평안교회(오생락 목사) 등 5개 교회의 목회자와 강원서지방회(회장 김승범 목사)에게‘교회개척공로’포상을 했다. 이번 총회 신임원진이 밝힌대로 용서와 화합, 화해의 정치를 펼쳐 교단이 안정될 전망이다.

양진우 이운산 박지현 양유라 최세희 신응일  www.cherald.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진우 이운산 박지현 양유라 최세희 신응일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