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론 교육의 필요성 (2) - 갈등하는 기독교인들의 고민

   기독교인들 중에는 <창조신앙과 진화론> 사이에서 고민과 갈등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물론 믿음이 확고한 기독교인에게는 창조과학 교육을 통한 창조의 과학적 이해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닐지 모르나 <성경에 기록된 창조기사는 비 과학이다, 창조기사는 하나의 신화나 설화이다>라는 진화론 교육을 받아 온 사람들이라면 하나님에 의한 창조를 받아들이는 것이 그렇게 쉽지않을 것임으로 이런 사람들에게는 창조과학 교육을 통하여 <창조>기사는 결코 비과학적인 신화나 전설이 아니라, 과학적 사실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가르쳐 줄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신학교나 교회에서는 창조론 교육이 거의 전무한 상태에 있는 것이 한국교회의 현실이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기독교인들 중에(특히 젊은이들과 지성인들) 진화론과 창조론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 자들이 예상보다 많다. 왜냐하면 교회 안에서는 창조를 주장하지만 교회 밖에서 이루어지는 우리나라 공교육의 장소는 온통 진화론 일색의 교육으로 채워져 있기 때문이다.

   성경에는 만물의 기원을 <하나님에 의한 창조>라고 기록되어 있으나, 진화론자들은‘바다는 아미노산과 같은 고분자 물질로 가득 차 있는데 이것들이 서로 연결되어 긴 사슬로 된 분자들 곧 최초의 단백질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이 분자들은 다른 긴 사슬의 분자들과 합쳐져서 박테리아와 같은 최초의 세포(단세포)를 형성하였고, 이 단세포가 진화하여 해조와 해면동물과 같은 최초의 다세포 생물이 되었으며 그 뒤에 척추를 가진 최초의 어류로, 파충류로 그리고 포유동물로 진화되었고, 인간은 그 중에서 가장 진화한 그 진화의 최 정점에 서 있는 존재다’라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 주장중에서 어느 하나만 과학적 사실이고 다른 하나는 거짓일 것이다. 진화론자들의 주장과 같이 <진화론>이 사실인가?

   그렇다면 기독교의 <창조론>은 허구인 것이며, 반대로 창조론이 과학적 사실이라면 <진화론>은 거짓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 신앙의 기초를 확립하는데 있어 아주 중요한 문제인 것이다. 창조교육이 이렇게 중요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는 전혀 이 교육을 외면하고 있는 사이에 진화론자들은 창조론은 전혀 과학이 아니며 진화론이야말로 과학적 사실이라고 모든 학문을 통하여 선전하고 있는 것이다. 재삼 강조하건대 한국교회는 하루 빨리 교회 안에서 창조과학 교육을 실시하여 교회 안에 갈등하고 있는 신자들의 갈등을 해소하여 주어야 한다.

   옛날 학문을 배우지 못한 분들은 단순하게 복음을 받아들이는 편이었으나 현대인들은 학교에서 잘못된 과학교육을 받은 탓에 복음을 잘 받아들이지 않는다. 현대인들에게는 과학을 통한 복음전파가 시대적인 요청이며 또한 놀라운 효과가 있다. 히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 가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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