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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하고 충성된 갈렙 닮은 일꾼들”예장 대신 평안교회 10명 임직자 세워

착한사람들이 모여 지역사회를 밝히는 행복한공동체 예장 대신 평안교회(황의봉 목사)가 지난 5월 27일 임직식을 갖고 장로, 안수집사, 권사를 세워 새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황의봉 목사 부부가 서울 북쪽 변방에 위치한 쌍문동에 터전을 잡고 복음을 전하며 지역사회를 품고 지낸지 35년, 그때 어린 딸의 성화에 못 이겨 교회를 따라 나온 아빠가 이제는 60대 중반이 되어 장로로 장립을 받았고, 고등학교를 다니던 여학생은 이제 50을 훌쩍 넘기고 권사가 되었다.

평안교회 성도들과 임직자 가족 등 축하객들로 예배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황의봉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임직 감사예배는 수도노회 서기 정성환 목사(뉴비전교회)가 기도 한 후 총회장 유충국 목사(제자교회)가‘닮고 싶은 일꾼’(여호수아 14:6~15)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충국 목사는“여호수아와 같은 동료였던 갈렙은 언제나 2인자였다. 그러나 이런 일로 속상해 하지 않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은 사람이었다”면서“정탐꾼으로 들어갔을 때도 성실한 마음으로 보고하였기에 하나님의 인정을 받았으며 여호와께 충성할 뿐만 아니라 영육간에 건강한 사람이었으니 갈렙을 닮은 일꾼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2부 임직식은 임직자 호명에 이어 하나님과 교회 앞에 엄숙히 서약했다. 임직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무오한 유일한 법칙으로 믿으며, 장로회 신조와 정치, 권징조례, 예배모범을 성실하게 순종해 나갈 것을 서약하였고, 직분을 진실한 마음으로 힘써 행하여 교회의 화평과 연합

을 위해 진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교우들 또한 임직자들을 승인하고 성경말씀과 교회법이 가르치는 바에 따라 주 안에서 존경하며 위로하고 협력하기로 서약했다. 이에 담임목사와 안수위원들은 각각 장로 집사 권사를 안수하여 임직하고 공포하여 일꾼으로 세웠다.

3부는 권면과 축하의 시간에는 새터교회 박춘식 목사가 임직자들에게“‘나는 무익한 종입니다. 그저 할 일을 한 것 뿐입니다’말할 수 있는 일꾼이 되어 달라”고 권면했다.

또한 우이제일교회 이경주 목사는 성도들이 조금전 서약을 한 사실을 상기시키면서“살아가다 보면 그 서약을 지키지못할 것 같은 순간이 온다. 내 손으로 뽑았지만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온다. 혹시 조금 부족해도 내 생각과 다르다 해도 그래도 내가 서약했던 사실을 기억하고 주

안에서 존경하며 위로 하고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권면하였다.

권면을 마친 후 황의봉 목사는 임직패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증정하고 전국장로회 연합회장 안문기 장로는 신임 장로에게 각각 장립축하패를 증정했다.

이어 희락교회 김재박 목사는 축사에서“지금까지 십수년을 기다려 오늘 임직을 받았으니 훌륭하신 담임목사님을 도와 교회를 더욱 든든히 세워나갈 줄 믿고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수도노회 장로연합회장 김천수장로(영진교회)는“세상 직분은 특권이 있지만 교회 직분은 별로 특권이 없고 무한한 책임과 순종뿐이더라”면서“하나님은 약속하시기를‘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복을 주신다’고 하셨으니 그 약속이 반드시 이뤄질 것을 믿어 축하한다”고 했다.

축사 후에는 임직자 자녀들이 축가를 불러 기쁨을 더했고 신임 윤창식 장로는 답사에서“오로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겸손히 사랑으로 종노릇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수도노회장 류충열 목사(소명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임직자들은 다음과 같다. △장로: 박상옥,윤창식 △안수집사: 김만균, 유의기 △권사: 한명옥, 노미란, 이미숙, 윤순석, 이정심, 오수은.

박지현 기자

박지현  seojaco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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