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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강산이 이단·사이비 왕국 되어간다(1)청평 주민, 신천지 박물관 건립 추진 반대 운동 박차
  • 양진우 기자
  • 승인 2018.05.22 22:36
  • 호수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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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개 교회 출세주의 빠져 공교회성 잃어


연합 힘 결집 못한 채 이단·사이비 확산 수수방관


 


청평 교계·주민들은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일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박물관 건립 추진 반대운동에 발 벗고 나섰다. 반면에 신천지는 박물관을 건설하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된다며 맞서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5월 20일, 신천지 신도와 청평 주민 간에 충돌이 벌어져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번 사건이 벌어진 이유는 박물관 자리에 있는 건물이 석면건물로서 허가와 특별 조치를 취해야 하고 외부와 차단하는 장비를 갖추지 않고는 헐지도 못하는데, 임의로 신천지 신도들이 조금씩 헐어서 비둘기 사육장을 만드는 등 불법적 행위들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서 주민들이 항의했기 때문이라는 청평4리 홍영해 이장의 전언이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신천지인들은 청평4,6리 주민의 주 도로이고 유치원 앞인 구 청평역사 앞 도로에 있는 청평감리교회를 향해 한 달째 한기총과 감리교를 비방하며 확성기로 떠들고 있다.
이러한 불편함을 경찰에게 호소했으나 경찰은 오히려 홍 이장에게 “그만 부르라”고 입장을 밝혔다는 것.
신천지가 오고가는 주민들을 괴롭게 하다보니 주민들이 먼 길로 돌아다니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대해 홍영해 이장은 “주민은 매일 붙는 시비에 지쳐있고, 동네 이장으로서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상태”라면서 “한국교회가 나서서 이단·사이비들을 막아 주민들의 통행권을 찾아 주길 간곡히 바란다”고 읍소했다. 
이 길은 28.5% 노인 인구가 거주하는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하던 길이고, 초등학교 어린 학생들의 통학로이다. 그런데 신천지인이 점거하고 떠들어 주민들이 무서워 다닐 수 없는 처지라는 것.
이러한 사태가 벌어진 발단은 지난 3월 2일, 노신사가 찾아와 “마을 폐 공장에 박물관을 짓겠다”고 말했으나 주민의 주최 측이 어딘지 묻는 질문에 어느 단체인지는 말을 못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주민들 추적한 결과, 신천지임이 드러났던 데서 출발했다.
이 박물관이 이단·사이비 신천지 이만희 기념관이라는 것이 알려진 후 청평사회가 들끓기 시작했고, 지난 3월 6일 청평면민 긴급회의에서 신천지가 청평 중심지에 박물관을 짓는 것에 대해 절대 반대를 결의하기에 이르렀다. 이어 3월 9일 주민대표들이 군청을 방문해 군수 이하 관계부처 공무원들에게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 사실을 알고 가평기독교연합회(가기연) 소속 교회 성도 850여명이 최근 청평교회(장익봉 목사)에서 모여 경기도 구리이단상담소장 신현욱(구리 초대교회) 목사를 초청해 열린 이단대책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양진우 기자  jw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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