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총장 노세영 박사)는 지난 5월 4일 법인이사회에서 박남형 명예목사(조치원교회)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는 학교 발전을 위해 7백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박남형 목사의 성역 55주년기념 및 팔순감사예배에서 받은 축하금 전액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해서 더욱 감동을 주고 있다.

박남형 목사는 “성역 55주년을 맞이하여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성역 55주년 감사예배와 팔순잔치를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해주신 최명덕 목사(조치원교회)와 최상희 원로목사님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날 행사에 순서로 수고해주신 분들과 원근 각지에서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또한 박 목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해 달라”고 했다.

한편 노세영 총장은 “목사님의 아름다운 선행과 사랑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서울신대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계속 기도 부탁 드린다”고 했다.

김광연  angel@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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