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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 재조명 통해 기독교 정신 제시”연세대 신과대학, 제1회 주기철 목사 기념 신학강좌 개최

  연세대학교 신과대학(학장 권수영 교수)과 사단법인 주기철목사 기념사업회(이사장 주승중 목사)는 지난 4월 16일 원두우 신학관 예배실에서 주기철 목사의 순교 정신을 기리고 한국 교회와 사회를 위한 올바른 기독교 정신을 제시하고자 하는 ‘제1회 주기철 목사 기념 연세신학강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환영 인사를 맡은 김용학 총장(연세대)은 “연희전문학교 출신으로 신사참배 강요에 뜻을 굽히지 않고 고문 속에 돌아가셨던 주기철 목사님이 끝까지 지키고자 한 ‘자유와 진리’라는 연세 정신이 본 행사를 통해 중요한 의미로 전달되어지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주기철 목사의 손자인 주안장로교회 주승중 목사는 “주기철 목사님의 삶과 순교 정신에 담긴 기독교적 사명을 기억하려 애쓰고, 신학적 의미를 알아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에 대해 감사한다”고 전했다.

첫 번째 발제자 이상규 교수

  첫 번째 강연에서 이상규 교수(고신대 전 부총장)는 주기철 목사의 그리스도의 남녀평등사상이 기독교가 여성 인권의 해방의 선구자적 역할을 가능하게 하였다는 점을 밝혔다. 이후 “주기철 목사의 신사참배 반대와 저항은 그 요구가 명백하게 하나님의 계명에 반하는 부당한 강요라는 확신에 기초한다.” 면서 그의 순교가 국가권력의 부당한 간섭에 대한 기독교적 저항이라는 관점을 포함한다는 점을 조명하였다.

두 번째 발제자 김병연 교수

  두 번째 발제인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김병연 교수는 요셉의 현실적인 정책 설계 방식, 아브라함의 경제행위의 목적은 하나님의 기쁨과 연관되어야 한다는 소신과 철학, 느혜미야가 보여준 이웃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경제적 책임의식에 대해 언급하였다. 주기철 목사님 또한 연세대학교 상과 출신으로써 경제와 이웃, 그리고 공동체를 포괄하는 사랑을 실천한 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권수영 교수는 "주기철 목사님의 신앙과 삶은 연세신학인들을 넘어 그리스도인들이 기억해야하는 숭고한 정신이라는 점을 말하며, 주기철 목사 관련 연세학술강좌가 격년으로 연세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광연  angel@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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