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정은구 부총장(영어영문학과)이 대회사를 전하고 있다. 이날 정은구 부총장은 “축구동호인과 함께 지역이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이 더욱 힘쓰겠다” 고 강조했다.

안양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가 지난 4월 1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제11회 안양대학교 총장기 축구대회’를 열어 예선전을 가졌다.

이에 대해 안양대 관계자는 “지역거점 글로벌 명문대학으로서 지역사회 주민들과의 교류 및 활성화를 위해 치렀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축구대회는 안양대가 주최하고 안양시축구협회의 주관으로 대학과 지역사회 간에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상호 친선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한 이날 행사 개회식에서는 안양대 정은구 부총장 , 안양시축구협회 홍재남 협회장, 국회부의장 심재철 의원(자유한국당), 안양시의회 김대영 의장, 만안구청 홍삼식 구청장, 경기도 축구협회 이승호 부회장, 안양시청 최광현 체육생활과장 등 내외빈이 참석하여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외빈단체 기념사진

준리그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안양종합운동장, 비산구장, 안양중학교, 석수구장 , 평촌자유구장 등지에서 각 경기가 열렸으며, 관악축구회를 비롯한 총 26개 팀 단위 축구회 760여명이 참가해 팀별로 물오른 기량을 선보였다.

선수단 단체사진

각축전을 벌인 결과 피닉스축구회, 석수축구회, 충훈축구회, 남부축구회, 만안축구회, 관양축구회, 관악축구회, 호계축구회 8개 팀이 8강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오는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본선 및 결승경기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를 예정이다.

이에 대해 안양대 정은구 부총장은 “축구 동호인 여러분이 뿜어내는 건강한 열기와 열정이 안양의 힘찬 동력이자 우리의 미래다”라며 “앞으로도 축구동호인과 함께 지역이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이 더욱 힘쓰겠다” 고 전하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의 역할을 강조했다.

올해로 개교 70 주년을 맞이한 안양대는 교육부가 선정한 잘 가르치는 대학(ACE+(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 으로서 ‘교육중심 명문대학’으로 도약발전하고 있으며, 지역을 위한 교류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쏟으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학으로 부상하고 있다.

박지현 기자  dsglor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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