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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대령 황성준 목사, 전역감사예배이제는 김포성인교회서 군선교를 위한 담금질
  • 박지현 기자
  • 승인 2018.04.01 09:17
  • 호수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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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군종병과장 대령 황성준 목사(24대 한국 군종목사단 단장)가 지난 3월 31일 해군에서 전역하면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김포성인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해 후반기 목회사역에 돌입한다.

앞서 황성준 목사는 지난 3월 25일 서울 대방동 해군중앙교회(최태양 목사)에서 군종목사단의 축하 속에서 전역감사예배와 환송식을 갖고 사도행전적 교회를 위한 군선교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1부 예배에서 황성준 목사는 여호수아 14장 10절부터 14절까지를 본문으로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황 목사는 설교에서 “지난 23년동안 내가 계급으로 목회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 귀한 시간들이었다”면서 “목회의 여정 가운데 힘과 격려 되는 한 분 한 분에게 감사할 따름”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고 군에서 전역하게 된 것에 감사할 따름”이라며 “사랑하는 후배들은 늘 옆에서 끌어주고 밀어주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꼭 기억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환송식은 최태양 목사의 사회로 황성준 목사의 전역인사, 해군장로연합회장 임시용 장로의 환송사가 있은 후 기념패 증정, 공로패 증정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공군군종목사단 대령 김성일 목사가 선물증정과 축사를 했다.

김 목사는 축사에서 “군을 떠나는 황성준 목사님의 가족은 김포성인교회에서 인생 후반전 사역에 몸을 내어 던지는 목회자의 길을 간다”면서 “두 분의 앞길에 하나님의 예비하신 축복된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해군군목단 단장, 한국군종목사단 단장, 해군군종실 실장이라는 무거운 왕관의 무게를 성공적으로 견디고 명예롭게 전역하는 황 목사님 내외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두 번째 무거운 왕관의 무게도 성공적으로 견디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전했다.

이어 육군군종병과장 대령 노명헌 목사는 “황성준 목사님이 사도행전적 사명을 위해 군대를 떠나지만, 김포성인교회가 유의미한 전초기지가 되어 군선교의 화살촉이 되는 믿음의 지도자가 꼭 되기를 바란다”며 “새 임지에서 군종목사출신의 선한 모델이 되어 후배군종목사에게 희망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훌륭한 모델이 되어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후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사무총장 이학수 목사의 축도로 환송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과 친교시간을 갖고 이날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예비역 대령 황성준 목사는 예장 합동 교단신학교인 총신대학교 신학과(학사)와 동 대학교 신학대학원(목회학석사), 총신대학교 목회신학대학원(신학박사)을 졸업했다. 또한 미국으로 건너가 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박사 과정을 수학하며 학업에 전념했다. 황성준 목사는 1995년 해군 대위(군종 53기, 해군 17기)로 임관한 이래 1999년 소령 진급, 2010년 중령으로 진급했다. 이어 2015년 대령으로 진급한 후 2016년 해군군종병과장에 선발되어 해군본부 군종실에서 군종계획을 담당해 왔다. 군에서 사역하는 동안 국방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보국훈장삼일장 등을 받았다. 가족으로는 아내 이주연 사모와 슬하에 1녀 1남의 자녀(딸 황세은·사위 이재현, 아들 황모세)가 있다.

박지현 기자  dsglor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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