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하성결교회 부흥사회(대표회장 김용운 목사)가 지난 3월 15일 서울 강남 소재 총회본부에서 4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 회장에 김낙문 목사(충일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행사에선 1부 개회예배, 2부 정기 총회를 진행했다. 1부에선 상임회장 김낙문 목사 인도, 부총재 정이남 목사의 기도, 서기 백병돈 목사 성경봉독(마20:28), 직전회장 오봉석 목사 설교, 상임고문 백장흠 목사 격려사, 상임고문 이용규 목사 축사, 대표회장 김용운 목사, 사무총장 정 순출 목사 광고, 총재 김창배 목사 축도로 마무리했다.

설교에서 오봉석 목사는 ‘십자가’란 제목으로 “예수님은 섬김을 받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 섬기기 위해서 온 것이다. 부흥사들이 섬기고 주는 사역을 위해서 헌신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부흥사를 목사 중에 목사, 목사의 꽃이라 한다”며 "우리 부흥사회가 교단과 교계, 한국교회에 섬기고 헌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격려사에 백병돈 목사는 “내가 먼저 변화되고 말씀을 전하면 영성이 변화된다. 심령이 달라지는 부흥사가 되야 한다”고 전했다. 축사에 이용규 목사는 복받는 7가지를 전달하며 “얼마나 복음의 가치를 온전하고 완전하게 알아서 자신이 변화되어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직 나의 소망은 예수님이다’라고 한 것처럼 우리 교단과 한국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라며. 총회를 통해서 뭉치고 단결해서 열심으로 기도해서 이 민족과 나라의 심령을 변화시키길 바란다”고 했다.
김용운 목사는 “선배의 기도와 격려 를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게 회원들과 중진들의 지속적 인 기도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에선 상임고문 이정복 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27명 참석으로 과반수가 되어 개회됐다. 회칙개정은 7조 1항의 총재 및 부총재는 임기를 2년에서 1년으로 줄이길 동의했다. 부총재는 대표회장이 올라가는 것이기 때문에 총재임기는 1년이고 부총재 부분은 삭제하는 것인지 동의 하는 안은 결국 부총재 임기 삭제, 총재 임기 1년으로 하는 개정안은 동의 8명으로 과반수가 되지 않아 부결됐다.

임원선출에선 김낙문 목사가 대표회장으로 선임됐다. 상임회장에는 신일수 목사 외 2명이 후보로 올랐지만 후보 사퇴를 함에 따라 무투표 선출됐다.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총재: 문교 수 목사(묵동교회) △대표회장: 김낙문 목사(충일) △상임회장: 신일수 목사(양문) △사무총장: 백병돈 목사(신일) △서기: 김성진 목사(하늘평안) △회계: 오세현 목사 (대명) △부서기: 신학철 목사(행복한) △ 부회계: 김상식 목사(예문)

장혁  jh@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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