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택 목사(남전주성결교회·사진)는 지난 3월 15일 전주 알펜시 아웨딩 컴벤션에서 열린 전북 교정협의회 회장 취임식을 갖고 제12대 대표회장에 취임했다.

오성택 목사는 취임사에서 “순간의 잘못으로 갇힌 자들을 사랑으로 찾아가 거듭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며“이들이 출소 후 사회에 다시 돌아와 우리의 선한 이웃이 되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밝혔다. 또한 “회장 취임을 계기로 새 교정질서 확립에 나서겠 다”고 전했다.

오성택 목사는 광운대학교 전자계산학과와 군장대학교 노인보건복지과에서 수학했으며, 성결대학교 신학과, 서울신학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전주대학교 행정대학원, 건양대학교 대학원, 목원대학교 산업정보언론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리고 미국 Ashland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사회경력은 예수병원선교후원회 회장, 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본부장, 성시화운동본부 전북본부장, 비전대학교 선교자문회 회장, 군장대학교 겸임교수, 건양대학교 외래교수, 전주시 기독교 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월드비전 완산지회 지회장, CBS전북방송 후원이사 회 부이사장 등으로 활동하며 남전주성결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박지현 기자  dsglor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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