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기독교 지도자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박사) 서울평생교육원(원장 김종표 박사)은 오는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신축한 백석비전센터 9층에서 ‘기독 최고지도자 리더십’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현재 제1기생 40여명을 모집 중인데, 모집 대상은 정부 및 공공기관 기독교인 지도자, 기독교 기업 CEO, 변호사, 세무사, 의사 등 전문직 리더와 목사, 장로, 권사, 가정 사역자 등 교회 지도자 등이다. 이 과정은 사회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 리더들을 한 자리에 모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성과 영성을 갖춘 최고 지도자로 세우겠다는 목적으로 개설했다. 현재 30여명이 모집된 이 과정은 저녁 만찬 교제와 강의, 소그룹 모임 등으로 진행된다. 입학 여분 10여명 밖에 남지 않아서 등록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이다. 등록금은 1학기에 120만원으로 저렴하다.

강사진으로 장종현 총장, 주도홍 백석대 부총장, 이성호 연세대 교육학과 명예교수, 김갑수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장일범 음악평론가,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한양대 교수, 한국 CCC 대표 박성민 목사, 국회 제4차산업혁명포럼 ICT 신기술위원장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성엽 의원, 김경호 이미지메이킹센터 소장 등이 맡을 예정이다.

이번 개설에 대해 장종현 총장은 “지역 사회의 기독교 지도자와 전문가들을 모집해 인성·지성·영성 계발을 돕고, 창의적 리더십을 키우며, 관련 전문가들의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코자 한다”며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재능과 자질을 잘 발휘해 교회와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는 이들을 배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종표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기독교 지도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리더들이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기독 최고지도자 리더십 과정의 주임교수인 최낙영 박사는 “이 과정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추어 앞서가는 기독 지도자의 리더십 개발을 목표로 한다”며 “분야별로 격조 있고 전문성을 두루 갖춘 강사들을 초빙해 영성·인성·지성의 자기계발 기회를 갖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활에 생동감을 주는 강의주제와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 수료생에게는 백석대 총장 명의 수료증과 총동문회 및 원우회 자격을 부여한다. 또한 서울평생교육원 프로그램 수강 시 직계가족 할인도 받을 수 있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문의: 최낙영 주임교수 010-5348-3161

양진우 기자  jw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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