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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 인권 운동 차세대 양성 위해 장학기금 전달정의기억재단, 2018학년도 장학금 전달식 개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재단(이사장 지은희, 이하 정의기억재단)’은 지난 2월 23일 2018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정의기억재단은 미래세대가 평화와 인권의 실천을 위해 살아온 자신들의 삶을 기억하고 계승하여 평화·인권활동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의기억재단은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 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마리몬드’와 함께 ‘피스가드너’로서 평화를 염원하는 피해자들의 뜻을 이어받아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친 학생을 선발해,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들의 이름을 담아 수여하는 ‘마리몬드 피스가드너 장학기금’과 피해자 유족 장학금인 ‘김학순 장학금’을 운영해 미래세대가 평화와 인권활동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즌제로 운영 중인 마리몬드 피스가드너 장학기금은 2017년 4월 4일 향년 100세의 나이로 돌아가신 피해자 이순덕 할머니의 이름을 담은 ‘이순덕 장학금’과 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평화·인권활동가로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신 김복동 할머니의 이름을 담은 ‘김복동 장학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순덕 장학금에는 피스가드너 1기 출신 김주희 학생이, 김복동 장학금에는 피스가드너 3기 출신인 권미소, 민성연, 이지민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정의기억재단은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들과 가족들의 아픔을 우리 사회가 함께 나누고 피해자들이 겪은 역사의 참상과 피해자들이 만들어 온 평화를 그들의 자손들과 함께 실천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김학순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첫 번째 장학생으로 문필기 할머니의 증손자 정재영군을 선발하였다.

  지은희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미래 세대들이 이번 장학생 선발을 계기로 피해자를 넘어서 평화를 외치는 인권운동가로서 활동하시는 할머니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고, 이를 위해 행동하는 주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정의기억재단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진상규명, 연구조사, 생존자 지원 활동과 더불어 미래세대를 위한 장학사업 등을 통해 미래 세대들이 평화와 인권운동의 주체로 살아왔던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들의 삶을 기억하고,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전시 하 성폭력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여성들에 대한 지원과 연대를 이어나가 이 사회의 평화·인권운동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연  angel@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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