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8.9.23 일 09:34
상단여백
HOME 교회 탐방
여의도순복음교회 화재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 없어“이영훈 목사와 전 성도, 기도에 매진 화마(火魔)도 영성 끄지 못해”
  • 박지현 기자
  • 승인 2018.03.04 09:40
  • 호수 399
  • 댓글 0

서울 영등포구 소재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지난 2월 25일, 본당 건물(대성전) 5층 화장실 옆 계단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20여 분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불은 저녁 7시 49분에 신고되어 53분에 소방차가 출동했고 55분경에는 대성전 및 건물 인원 약 450여명이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다. 8시 1분에 초기 진화에 성공하였고, 완전히 진화 된 것은 8시 12분이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에 대해 여의도순복음교회 관계자는 “경찰과 소방당국은 계단 공간에 놓여 있던 집기류에서 최초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돼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영등포경찰서는 이번 화재의 방화 용의자로 추정되는 사람을 검거하여 현재 조사 중인데 본 교회 등록 성도는 아니며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화재 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수시로 소방 안전 점검을 실시해오고 있었으며, 이번 화재에 있어서도 화재 발생 즉시 소방 비상벨이 작동되었고,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 진화에 성공했으며, 당시 예배 중이었던 450여명의 성도들도 안전관리 요원의 지시에 따라 안전하게 자력 대피하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근 대형 시설의 화재와 인명 피해로 인하여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가운데 이번 여의도순복음교회의 화재 대처능력은 자칫 있을 수도 있었던 대형 참사를 방지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번 2018 평창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과 발맞추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이번 화재를 뜨거운 기도와 성령의 불길로 교회가 더욱 영적으로 부흥, 성장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라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박지현 기자  dsglory@cherald.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지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