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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인플루엔자·수두 등 감염병 주의 당부학생들, 개학 맞아 신학기 학교생활에 촉각
  • 박지현 기자
  • 승인 2018.03.03 11:39
  • 호수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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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3월 2일 각급 학교가 개학을 맞아 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하여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질변관리본부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아직 유행주의보 기간(2017.12.1. 발령)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2018년 1주(12.31~1.6)에 외래 환자 1,000명당 72.1명으로 정점을 이루고, 그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18년 8주(2.18~2.24)는 18.8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2017~2018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6.6명/외래환자1,000명(2016-2017절기 8.9명), 연령별로 전 연령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1~6세(외래 환자 1,000명당 31.9명)와 7-12세(21.5명)에서는 다른 연령보다 발생이 높다”고 덧붙였다.

또한,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 발생일 부터 3일 이내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되면 5일까지 등교하지 않아야 하나, 4일부터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되면 그 이후 48시간까지 등원·등교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4월∼6월과 10월∼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따라서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물집(수포)이 1주일가량 발생하며, 물집성 병변에 직접접촉하거나 호흡기분비물의 공기전파를 통해 감염증세를 보이면 수두인지 의심해야 한다.

또한, 무증상 감염이 20%를 차지하는 유행성이하선염은 증상이 있는 경우 귀밑 침샘부위가 붓고 1주일가량 통증을 동반하는 특징이 있으며 기침 시 분비되는 침방울(비말)로 전파된다.

특히, 9세 이하 연령층에서 발생이 높고, 봄철 증가시기가 다가와 유행 전 어린이의 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하여 표준일정에 따라 접종하고,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완료해야 한다.

아울러,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전염기간 동안 등원‧등교(학원 포함)를 하지 않도록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등원‧등교 중지기간은 수두의 경우 모든 피부병변(물집)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 유행성이하선염은 증상 발생 후 5일까지이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단체생활은 감염병의 집단유행을 일으킬 수 있는 조건”이라며, “3월 개학으로 학교생활이 시작됨에 따라 단체생활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 및 예방접종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교육부와 함께 초‧중학교 입학생의 경우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관할 보건소와 협력해 미접종자에게 무료접종을 안내하고 있다.

박지현 기자  dsglor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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