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경기지방회(회장 이용현 목사)는 지난 2월 6일 광주교회(김철규 목사) 에서 제75회 정기지방회를 열어 새 지방회장에 부회장 이창근 목사(사진·처음사랑교회)를 선출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창근 목사는 경합을 통해 지방회장에 당선됐다. 다른 임원들은 무투표로 당선됐다. 이어진 회무에서는 총회실행위원회가 총회재판위장 이무영 목사를 소환한 결의는 무효라고 규정하고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지방회는 지난 1월 31일 총회 실행위원회에서 재판위원장 소환 건에 대해 실행위원 자격이 없는 제일지방회 회장을 회원 자격으로 결의한 것은 원천무효이기에 적극 법적 대응키로 했다.

이와 관련 경기지방회는 신문에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지방회는 총회대의원 파송 기준 변경 개정안을 연구해 총회에 상정키로 하고, 구체적인 사항은 임원회에 일임키로 했다.

이 밖에 부목사가 전입시 마다 지방회에 납입하던 비용을 폐지하고 모든 전출입 관련 경비는 지방회에서 지출키로 결의했다.

신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지방회장: 이창근 목사(처음사랑교회) △부회장: 박제현 목사(대광)·설창수 장로(광주) △서기: 윤승호 목사(시 온) △부서기: 송만웅 목사(꿈꾸는) △ 회계: 김정민 장로(신흥) △부회계: 양 태석 장로(광주).

박지현 기자  dsglor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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