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지방회(회장 손제운 목사)는 지난 2월 6일 세한교회(주 진 목사)에서 제75회 정기 지방회를 개최하고 신임 지방회장에 김한석 목사(광명비전교회)를 선임했다. 

이날 지방회는 대의원 77명 중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든 회무를 무리 없이 진행했다. 임원선거에서는 부회장 김한석 목사가 지방회장으로 당선되는 등 임원 전원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각 부 조직 보고에서는 올해 항존 부서로 교회재산관리위원회가 신설됐다. 또한 기타 토의시간에서는 종교인소득과세를 논의했다. 이에 대해 경기서지방회는 종교인소득과세를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방회 차원의 세무사를 추천, 개 교회별로 접촉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임원회에 일임키로 했다.

이 밖에 지난해 추진된 교회확장기금 적립을 위한 개 교회 분담금은 예년에 비해 저조하게 납부됐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자율적으로 성실하게 납부해야 한다는 의견이 뒤따랐다. 
한편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신상범 목사는 이날 세한교회를 방문, 격려사를 전하고 교단사업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신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지방회장 김한석 목사(광명비전교회) △부회장 김기대 목사(희망찬)·정준식 장로(대신) △서기 임근택 목사(탑동) △부서기 최문상 목사(안산) △회계 박용운 장로(세한) △부회계 이진호 장로(안양중앙). 

박지현 기자  dsglor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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