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가는 것이 즐겁고 행복하다. 다정한 친구가 있어서 기쁘고 자존심이 상하지 않아서 기분 좋다. 무엇보다 재미있는 수업 시간이 기다려진다. 아이들이 행복한 부천 상동 굿뉴스사관학교(교장 노경남·사진) 이야기다.2007년 3월 개교한 기독교 대안학교 굿뉴스사관학교는 1학년(초1)부터 8학년(중2)까지 107명의 학생들이 21명의교직원들과 함께 매일 즐거운 수업을시작한다.

   굿뉴스사관학교 아이들이 행복한 것은 재미있고 독특한 수업 이야기가 많기 때문이다. 실력향상은 기본, 여기에 영성과 바른 인격, 세계적인 명문가 가문을 꿈꾸며 부모와 함께 만들어 가는 비전, 탁월한 영어, IT 수업 등 굿뉴스사관학교만의 자랑스러운 교육제도때문이다.

굿뉴스사관학교가 행복한 첫 번째 이유는‘높은 자존감’

   굿뉴스사관학교에 들어서는 모든 아이들의 첫 인사는‘Hello You are V.I.P’이다. ‘너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태어났다.’는 창조적인 세계관을 심어준다. 특히 아이들은 매 수업마다‘We have a dream’등‘우리가 다른 이유’를 공동으로 외친다. 아이들은 이한마디에 자신의 존재가 결코 가볍지않음을 알게 된다. 자존감은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관이다.

   자존감이상처를 받거나 낮아지면 열등의식과자신감 상실로 창조적인 삶을 살지 못한다. 자존감을 높여주는 행동은 예민한 부분에도 숨어 있다. 학교생활에서아이들이 가장 크게 상처 받는 것이 체벌이다.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모멸감을 느낀다면 그 상처는 씻을 수가 없다. 굿뉴스사관학교에서는 교사들의 체벌이 없다. 대신 더 깊은반성을 요구하는‘생각하는 의자’가있다. 문제가 있는 아이는‘생각하는 의자’에 앉아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자신의 행동이 옳지 않았음을 고백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생각하는 의자’는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도 체벌보다 더 강한 반성효과를 가져오는 굿뉴스사관학교만의 독특한 지혜이다.

   여기에 하나더, 경쟁을 부추기는 성적표가 없다. 대신 더 중요한 아이의 품성과 행동, 변화에 대해 하루하루 꼼꼼하게 기록하며 전인적인 인성교육을 지도하고있다.

굿뉴스사관학교가 행복한 두 번째 이유‘아름다운 공동체’

   굿뉴스사관학교에서는 모두다 경쟁자가 아닌 동역자요, 친구다. 학교 문제 중 심각한 것이 집단 왕따, 폭력문제다. 그러나 굿뉴스사관학교에서는 이런 걱정은 전혀 할 필요가 없다. 성경 교육을 바탕으로 아이들은 섬김정신을 배우고 실천한다.‘Big brother & big sister’제도는 말그대로 큰 아이들이 어린 동생들을 학교 안에서 친형제보다 더 친밀하게 사랑의 교제를 나누며 세심하게 챙겨주는 제도이다. 형이 없는 아이는 학교에서 든든한 형을 얻게 되고, 예쁜 여동생이 없는 언니는 자신의 소원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굿뉴스사관학교가 행복한 세 번째 이유‘부모와 함께 하는 학교생활’

   요즘 한국 교육제도의 문제는 가정과 학교가 분리되어 있다는 것이다. 교육에 대한 관심, 투자는 계속해서 오르고 있지만 이원화된 시스템으로 전인적인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 굿뉴스사관학교는 단순히 성적 지상주의를 추구하지 않는다. 바른 신앙과 바른 인격, 앞선 실력으로 세계적인 명문가 가문을 이루어가는 미래의 지도자를 길러내는 것이 교육 목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이 공동의 책임을 가지고 아이들을 지도해야 한다.

   매 달마다 실시하는‘Parents Day’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수업을 받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가정회복은물론 명문가 가문을 함께 만들어 가고있다.

   “사업을 하다보니 바쁘다는 핑계로 자녀 교육에 관심을 갖지 못했습니다. 그런데‘Parents Day’가 부모의 의무사항이다 보니 처음에는 어쩔 수 없이 참석하게 되었는데 지금은 이 날이 기다려집니다.

굿뉴스사관학교가 행복한 네 번째 이유‘ 창조적인 교육’

   기독교 대안학교의 설립 배경은 획일적인 교육제도에서 벗어나 창조적 아이들을 길러내겠다는 것이다. 굿뉴스사관학교에서는 창의적이고 탁월한 교수 방법으로 한 단계 앞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생이 중등수학을, 중학생이 고등수학을 할 정도 빼어난 수학실력을 자랑하고 특히 원어민 영어교사와 함께 하는 영어수업은 탁월하다. 매주금요일은‘English Day’로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한다. 영어찬양과 영어기도, 영어성경암송도 영어의 재미와교육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굿뉴스사관학교가 행복한 다섯 번째 이유‘공부는 학교에서, 집은 효 실천’

   굿뉴스사관학교가 행복한 또 하나의 이유는 공부는 학교에서 끝내고 집에서는 달콤한 휴식과 효를 실천하면 된다. 학교에서 모든 공부를 끝낼 수 있는 것은 노경남 교장의 탁월한‘JoyJoy 학습법’때문. 조이조이학습법은 교육현장에서 꼴찌를 일등으로 만든 놀라운 임상효과를 본 노 교장만의 독특한 학습법이다. 그날 배운 것은 그날 바로 정리해서 완벽하게 인지한다는 것. 무엇보다 조이조이학습법은 공부하는 지혜와 습관을 생활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굿뉴스사관학교는 20일, 동교에서 9월 학기 입학설명회를 갖는다. 또한 9월 학기부터는 중국 북경에중국어, 영어 연수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문의 1588-0519www.gnescho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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