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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좋은 쪽을 선택하라! (창세기 13장 6 ~ 13절)
  • 박상철 목사(모리아성결교회)
  • 승인 2018.02.08 21:49
  • 호수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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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3장을 보면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분가하는 장면이 나온다. 아브라함에게 선택권을 받은 롯은 자신의 의지로 죄악의 도성인 소돔성을 선택한다. 그리고 그 결과는 비참하고 불행한 인생과 가문을 만들게 된다. 자신의 선택이 자신의 인생을 만들게 되고 그 결과는 자신의 몫이다.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자신의 성향이다.

좋은 선택을 위해서는 긍정적인 성향을 갖도록 인식하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인 사람에게 주신 특권 중에 가장 무겁고 분명한 선물은 '선택의 자유'이다. 하나님은 선악과를 만드시고 먹고 안먹고의 결정을 자신의 선택에 의해서 할 수 있도록 하셨다.

그리고 선택의 자유와 선택의 결과는 자신의 몫인 것이다. 세상에는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살고 있다. 그것을 냉정하고 의미있게 분류하면 불행하게 사는 사람과 행복하게 사는 사람으로 분류 할 수 있다. 행복과 불행의 원인과 이유는 무엇일까? 눈에 보이는 환경이라든지 사건들이 행복과 불행에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근본적인 원인과 이유는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음을 알아야 한다.  말씀의 요지는 행복을 선택하라는 것이다. 행복은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 사람의 인생은 대부분 비슷한 양의 불행한 요소와 행복한 요소가 주어진다고 생각한다.

1774년 프랑스의 화학자 라부아지에 의해서 발표된 ‘질량 보존의 법칙’에 의하면 세상에 주어진 질량은 화학적 변화가 있어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와 빗대어서 요즘 풍자되는 신이론이 ‘불행 총량의 법칙 또는 ‘행복 총량 의 법칙’이라는 말로 회자되고 있다. 사람에게 주어진 행복한 일과 불행한 일의 총량은 같다는 것이다. 재미와 위로를 위해서 만들어진 이야기 이겠으나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베토벤이 애인이 떠나고 난청에 시달릴 때 너무 힘들어서 수도원 찾아간 일이 있었다. 수도사가 통속에서 구슬을 꺼내라보라고 했다. 검은 구슬 2개가 나왔다. 실망하는 베토벤에게 수도사는 “10개의 구슬 중 흰 구슬도 5개 있다. 검은 구슬을 먼저 꺼냈으니 앞으로는 흰 구슬이 나올 것이다”고 했다. 베토벤이 그 일로 위로를 받고 힘을 냈다는 이야기가 있다. 불행과 행복은 공존한다. 물론 불가항력적인 불행한 사건이나 엄청난 호재를 만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그것 마저도 어떤 의미에서는 총량의 법칙 내에 존재 한다. 희망을 갖자. 사건과 상황들에서 행복한 쪽을 선택하는 지혜가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다. 마음의 선택이 중요한다. 결국 나에게 50대 50의 행복과 불행이 공존하고 있다면 내 마음이 어느 쪽을 선택하고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아브라함의 행복한 선택이 될 수도 있고 롯의 불행한 선택이 될 수도 있다. 행복하고 즐거운 쪽을 생각하며 선택하는 노력을 하고 훈련을 하자. 좋은 일과 나쁜 일이 있을 때 좋은 일을 생각하며 감사하고 기뻐하는 것이 지혜이다.

성경은 늘 믿음에 의한 만족과 감사를 요구하고 있다. 골로새서 3장 15~17절에 “감사로 평강을 누려라. 감사로 찬양하고 경배하라. 감사의 말을 하고 감사로 행하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이 행복을 선택하고 살아가는 비결이리라. 인생은 선택에 의하여 좌우되고 결정되 는 것이다.

롯의 선택은 불행한 결론을 만든다. 우리의 마음 속에 ‘좋은 쪽을 선택하고. 믿음에 의한 생각을 하고 감사로 행하는 지혜’가 있어야 하겠다. 죄와 의, 즐거움과 괴로움, 선과 악, 좋은 일과 안 좋은 일, 그리고 행복과 불행 중 좋은 쪽을 선택하며 살자. 그리고 공존하는 행복과 불행, 기 쁨과 고통의 상황이 있다면 좋은 쪽을 생각하며 선택하고 살자. 그래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행복한 인생으로 살아 갈 수 있다. ‘좋은 쪽을 선택하며 삽시다!’

박상철 목사(모리아성결교회)  webmaster@n491.ndsof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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