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3.3.27 월 14:42
상단여백
HOME 교회 선교
제일교회 러시아 이훈희·강정화 선교사 파송정원영 목사 “마음을 하나로 모은 은혜 결과”
  • 박지현 기자
  • 승인 2018.01.14 06:04
  • 호수 392
  • 댓글 0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울서지방회 제일교회(정원영 목사)는 지난해 12월 24일 본당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훈희·강정화 선교사의 러시아 파송식을 가졌다.

이날 파송식에서는 바울교회 원팔연 원로목사가 설교했고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 선교국 송재흥 국장이 참석해 축사 및 파송선교사에 대해 소개했다.

선교사 파송식에 대해 정원영 목사는 “이번 성탄은 참 감사하게 보냈다”며 교회 39년 역사, 정 목사가 부임한지 4년 만에 선교사를 파송했다고 밝혔다. 정 목사는 “그간 꾸준히 기도하고, 준비하며 성도들의 마음을 선교로, 전도로 향하게 하고 또 영원 구원형 성도가 되어야 한다”며 “마음을 하나로 모은 결과 더 큰 일들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은혜주신 결과”라고 되돌아봤다. 또한 정 목사는 “앞으로 더 부지런히 선교사역에 매진 할 뿐 아니라 저희 교회가 속한 지역사회에서도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돌보는 일과 존경받는 교회가 되기 위한 꾸준함도 계속 성도들과 이루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정 목사는 부임 첫 해에 인도 조르핫 지역에 1호 해외 지교회를 설립한 후 2016년 10월에 필리핀 Dweller Jeil Church를 2호 지교회로 설립했다. 그리고 이번에 첫 선교사를 러시아로 파송했다. 이훈희 강정화 선교사와 세 자녀들이 바로 그들.

제일교회는 작은 교회라서 쉽지 않은 일이었다. 하지만 성도들이 십시일반 헌금을 했고 또 작은 금액이지만 후원을 약정하면서 조금씩 모아지게 되었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차고 넘치는 은혜를 크게 입었다.

이에 대해 정 목사는 “이제 더욱 힘을 모아 우리 주님의 지상명령을 따르고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열심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지역을 섬기고 돌보는 일에도 더욱 열심을 내는 교회가 되어 복음을 전하고 흘러가게 하는 통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정 목사는 “제일교회와 성도들을 위해서 그리고 파송 받은 선교사 가정을 위해서 기도로 동역해주기를 요청한다”고 했다. 그는 “선교사 파송을 축하해 주기 위해 교회를 방문해 말씀을 전해준 바울교회 원팔연 원로목사님의 축사와 선교사 소개를 해준 총회 선교국장 송재흥 목사님께도 감사한다”고 했다.

이날 원팔연 목사는 설교에서 “바울교회도 처음 7명으로 시작했다”면서 “처음 바울교회를 시작하면서 우리교회는 선교하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믿지 않았다. 성도들 조차도 우리 같은 개척교회가 어떻게 선교를 하느냐고 했지만 1985년 사우디아리비아에 김재운 선교사를 첫 번째 선교사로 파송한 후 교회가 힘있게 성장하게 되었고 이후 선교의 열정으로 선교에 초점을 맞추어 최선을 다함으로 오늘의 교회에 이르러 90가정의 선교사를 파송했다”고 했다. 원 목사는 특히 “제일교회는 8명으로 시작한 줄 안다. 지금부터 선교에 집중하며 사명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바울교회 못지않은 교회가 될 줄 믿는다”면서 “선교는 교회가 존재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이며 예수님의 지상명령이다. 선교하는 교회가 부흥한다. 제일교회가 계속 부흥 성장하여 선교사를 파송하고 지교회를 세우는 놀라운 행보를 계속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또한 송재흥 선교국장은 축사에서 “오늘 24일은 하나님께서 최초 선교사님을 파송한 날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이렇게 귀한 날 제일교회가 교회 역사상 제1호 선교사님을 파송하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며 은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송 국장은 “요즘 어려운 현실 때문인지 선교를 중단하려는 교회가 많은 때”라며 “그러나 제일교회는 선교를 이렇게 시작한다고 하니 하나님께서 꼭 축복하실 것이라 확신하며 축하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2018년도에는 2호 3호 4호 선교사님까지 파송하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훈희 선교사는 답사에서 “예수님의 탄생의 때에 선교사로 파송받게 됨을 기쁨으로 생각한다”며 “오히려 더 많은 책임감과 감사가 넘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선교사는 “제일교회 제1호 선교사로서 부끄러움 없도록 하나님 앞에 더욱 최선을 다하며 러시아를 변화시켜 많은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올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선교사 파송식에서는 선교사들이 성도들에게 인사하자 성도들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 선교사들에게 더 잘 모시고 동역하겠다고 인사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박지현 기자  dsglory@cherald.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아요 0

박지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