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소재의 사회복지법인 사랑과평화복지재단 호세아동산(대표이사 박봉상 목사, 이하 사랑과평화복지재단)이 지난해인 2017년 12월경에 ‘보건복지부 2016년도 장애인거주시설 평가’에서 전국1등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랑과평화복지재단은 장애인의 인권을 존중하며 잠재된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사회통합을 이루려는 목표로 설립되어 기독교 기본정신의 사랑과 봉사를 바탕으로 ‘삶에 도전과 위로가 되며 영적인 회복과 충전’을 누릴 수 있도록 그리스도의 사랑이 넘치는 장애인의 사회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하는 단체이다.

사랑과평화복지재단은 생활·의료·사회·직업재활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인권과 안전을 보장하는 지킴이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그 외 사회복지법인 신망애복지재단(대표이사 김양원 목사, 호세아동산 설립자) 산하 신망애재활원, 참누리요양원, 단기보호센터, 공동생활가정도 3회 연속 A등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총 1,000만원의 인센티브와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두 법인의 설립자 김양원 목사는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평소 장애인의 인권을 지키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땀과 열정으로 노력해 준 직원들이 함께한 결실이다”라며 “그 동안 관심을 갖고 사랑을 베풀어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진 쾌거”라고 전했다.

또 사랑과평화복지재단 대표이사인 박봉상 목사는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기도하며 주님의 뜻만을 따르려 노력했다”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광을 함께 힘써준 직원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모든 분과 특히 하나님께 돌리겠다”고 했다. 또 박 목사는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사랑과 봉사를 하며 낮은 자들, 소외된 자들, 어려운 자들을 위해 힘썼을 뿐이었다”며 “내가 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다. 서로를 섬기며 힘 닿는 데까지 복음을 전하겠다”고 자신을 낮추는 겸손과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장혁  jh@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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