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창업보육센터 리모델링 개관식 기념 전체 사진

안양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조성윤 교수)는 지난 12월 22일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프로젝트500타워 15층 안양대 창업보육센터에서 ‘학교 창업보육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대해 안양대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4월 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BI(Business Incubator)건립지원(리모델링 지원)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어 8개월간의 준비과정 및 공사기간을 거쳐 연면적 800제곱미터에 보육실 10개와 지원시설을 갖춘 ‘안양대학교 BI센터’를 확장 이전 리모델링하고 공식 개관을 기념해 개최됐다”고 밝혔다.

또한 “안양역 인근의 프로젝트500타워 건물 15층에 소재한 안양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01년부터 중소기업청 지정 BI로 출범하여 현재까지 안양과 경기서남부권역의 창업 전진기지 역할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안양대 총장이 리모델링 시공사 다담건축에게 감사패 전달 (좌: 이종관 다담건축 대표, 우: 유석성 안양대 총장)

개관식은 유석성 안양대학교 총장과 서강호 안양부시장, 백종원 안양창조산업진흥원 본부장, 유용철 안양시기업지원과장, 박종근 제인엔텍 대표, 이종관 다담건축 대표, 경기중소벤처기업청, 사단법인 한국창업보육협회(KOBIA) 관계자 등 내 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축사, 경과보고, 우수창업기업에 대한 도지사 표창, 감사패 전달 그리고 센터 투어 및 환담 순으로 치러졌다.

경기도에서 우수창업기업 제이엔텍에게 표창, 경기도지사 대신해 안양부시장이 전달 (좌: 서강호 안양부시장, 우: 박종근 제이엔텍 대표)

안양대학교 BI센터는 구로, 가산 디지털단지와 평촌 벤처밸리를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인 안양 일번가의 지리적 장점을 최대한 살려,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단계에 따라 정부R&D사업, 과제기술개발 지원, 지식재산권 전략지원, 판로개척 및 수출 지원, 투자유치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는 스타트업의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비전을 선포했다.

안양대는 올해 초 교육부의 ACE+(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잘 가르치는 교육중심 명문대학’으로 도약발전하고 있으며, ‘창의융합 강소대학’을 표방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이번 창업보육센터의 확장으로 안양대가 지역을 중심으로 한 스타트업 성장에 기여함은 물론 창업 기업의 해외진출의 든든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디딤돌 기관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박지현 기자  dsglor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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