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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락교회 한은택 목사 위임식오정현 목사 “은상가은의 교회가 되길 바란다”
  • 박지현 기자
  • 승인 2017.12.17 22:17
  • 호수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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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택 목사 부부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수호) 인천 영락교회는 지난 12월 16일 본당에서 한북노회 관계자와 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은택 부목사의 담임목사 위임식을 거행하고 제2의 부흥을 위한 힘찬 경주를 시작했다.

이날 위임식은 1부 예배, 2부 위임식, 3부 감사와 축하 순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위임국장 이호중 목사(한북노회 노회장)의 집례로 서기우 목사(부노회장)의 기도, 김주찬 목사(서기)가 에베소서 1장 21절부터 23절까지 성경봉독,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영광스러운 교회를 향한 꿈’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오 목사는 설교에서 “교회에 오면 은혜가 있다”며 “절망을 모르는 곳이 교회다. 은혜는 세상이 주지 못한다. 교회만이 은혜로운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회는 한 번 은혜 받고 끝나는 곳이 아니다”며 “은상가은(은혜에 은혜를 더하다)이다. 이 은혜가 오늘 담임 취임과 위임식을 동시에 하는 한은택 목사에게 넘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2부 위임식은 진주호 목사(한북노회 회계)의 기도, 위임국장 이호중 목사가 위임목사와 교우들에게 서약, 위임기도, 공포, 위임패를 증정했으며, 총회장 김동성 목사는 격려사, 증경노회장 장태봉 목사는 위임목사에게, 산본양문교회 정영교 목사는 성도들에게 각각 권면했다. 이어 한은택 목사가 답사했다.

총회장 김동성 목사는 격려사에서 “사람의 힘으로 세워진 곳이 교회가 아니다. 원로 고창곤 목사의 눈물이 깃든 곳”이라며 “귀한 교회에 온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어 “총신대 후배가 담임목사로 위임식을 갖게 되었다”면서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라고 부연했다.

장태봉 목사는 권면에서 한은택 목사에게 “고 목사님은 새벽기도 시간에 필사성경을 할 정도로 영성이 뜨거운 분”이라며 “전임자를 스승처럼, 부모처럼 모시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영교 목사는 성도들에게 담임목사를 잘 따르라는 의미로 권면했다. 이어 한은택 목사는 답사에서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한 채 “미약하지만 교회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님께 감사하고, 영락교회 고창곤 원로목사님과 성도들을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연이어 3부 감사와 축하 시간에는 교인대표가 한은택 목사에게 꽃다발을 증정했으며, 한북노회 증경노회장 안태준 목사(예장대신 부총회장)는 축사했다. 안 목사는 축사에서 “담임 취임과 위임을 축하한다”며 “위임은 교인들이 목사를 신뢰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목회를 위임한다는 의미”라며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어 사랑의교회 청년 5부의 축가, 영락교회 P. K의 축연, 교인대표의 축가, 당회서기의 인사 및 광고, 고창곤 원로목사의 축도로 이날의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위임식에는 한은택 목사의 담임 취임과 위임을 축하하기 위해 교계와 사회 지도층의 화환이 쇄도 했다. 특히, 수원중앙침례교회 김장환 원로목사와 고명진 담임목사는 “한은택 목사의 담임 취임을 축하한다”고 화환을 보내왔다. 또한 사랑의교회 성도들은 청년부 담당 사역자였던 한은택 목사가 담임목회를 하게 되어 축하한다고 감사패 전달하기도 했다.

한은택 목사는 연세대학교와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수지영락교회와 산본양문교회 부교역자, 사랑의교회 청년부 부목사로 사역한 바 있다. 이어 영락교회 부목사로 사역하던 중 하나님의 섭리로 고창곤 목사의 후임이 되어 목회바통을 이어 받았다.

박지현 기자  dsglor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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