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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 직업윤리, 그리스도인 직업관 방향 제시해한국개혁신학회, 제 129차 정기학술발표회 개최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17.12.0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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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개혁신학회(회장 김재성 교수)는 지난 12월 9일 신반포중앙교회(김지훈 목사) 지하예배실에서 ‘제 129차 정기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는 1부 개회 예배, 2부 정기학술대회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소기천 교수(총무)의 사회, 장성길 교수(서울성경신대)의 기도, 송태근 목사(삼일교회)의 설교, 김재성 박사(국제신대)의 대회사로 나눠 진행됐다.

  2부 정기학술발표회는 이현승 박사의 ‘홀드리흐 츠빙글리와 헤르만 비치우스의 창조주’, 김흥호 박사(한국성서대)의 ‘로잔운동 관점에서 본 선교당반자로서의 여성사역’, 우병훈 박사(고신대)의 ‘루터의 직업윤리와 그 현대적 의의’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발표에서 우병훈 박사는 “루터의 직업윤리는 직업과 일을 칭의의 수단이 아니라 은혜로 선물로 이해했다”며,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직업은 단순히 돈벌이의 수단이나 자기 성취와 자랑의 도구로 전락하는 시대에 루터의 직업 윤리에 대한 이해가 절실하다”고 했다. 우 박사는 “루터의 직업윤리는 하나님의 부르심 위에 직업의 가치를 두고, 우리 각 사람은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열등감이나 우월감을 낳는 비교의식은 루터의 직업윤리에 자리를 차지할 수 없다”고 했다. 우 박사는 “루터의 직업윤리와 관련해서 그에게서 일이란 인간의 자기성취력을 뽐내는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은혜의 선물이다”고 했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직업을 자기 성취의 수단이나 자랑으로 비춰질 수 있는 시대에 루터의 직업윤리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의 직업관에 대해 새롭게 환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한국개혁신학회는 오는 2018년 3월 10일 제 130차 정기학술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독교헤럴드  angel@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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