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세종공주지방회(지방회장 최명덕 목사)는 지난 11월 5일 전의성결교회(이성영 목사)서 교회음악부(부장 지재황 목사) 주관으로 ‘제2회 세종공주지방회 찬양제’를 개최했다. 이날 찬양제는 1부 예배와 2부 찬양제로 나눠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지재황 목사 사회, 지방장로회장 현석렬 장로 기도, 여전도연합회장 김미화 권사 성경봉독(시편 150편 1~6절), 지방회장 최명덕 목사(조치원성결교회)가 ‘할렐루야’라는 제목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최 목사는 설교에서 “할렐루야! 이 말은 성소 아니면 궁창을 통해 어디 있든지 찬양하라”며 “나팔소리, 비파와 수금, 춤추면서 찬양하라”고 했다. 이어 “모든 악기를 동원해 찬양하라, 모든 방법을 동원해 찬양하며,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설교했다. 이어 교회음악부 서기 임석호 목사가 광고 후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찬양제는 유병용 목사(조치원교회 음악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팀은 7개 팀으로 플레레스 콰이어(지휘: 홍영란 사모, 반주: 박윤자 사모)가 ‘페스티벌 알렐루야’, ‘주님께서 하신 일’, ‘구원열차 올라타세’, 전의교회 시온찬양대(반주: 오현이 집사)가 ‘내 영혼이 은총입어’, 세종공주 목사합창단(지도: 유병용 목사, 반주: 최성이 집사)이 ‘은혜의 강가로’, ‘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리라’ , 세종공주지방회 남전도회연합회(지도: 전신배 권사, 반주: 장은혜 집사)가 ‘이제 곧 그 날 보리라’, 공주교역자회 사모중찬단(지도: 오미자 사모, 반주: 이서희 사모)이 ‘회복시키소서’, ‘천년이 두번 지나도’, ‘내 증인이 되리라’, 세종공주지방회 장로회(반주: 방현희 청년)가 ‘은혜 아니면’을 찬양했으며, 세종공주지방회 여전도회연합회(반주: 이서희 사모)가 오카리나로 ‘순례자의 노래’를 합주했다. 이어 목회자 부부 합창단(지휘: 홍영란 사모, 반주: 박윤자 사모)이 ‘빛과 소금 되어’를 합창했다.

한편, 이날 찬양체를 기획한 지재황 목사는 “기도와 헌금과 참여로 협조한 교회와 목사, 사모, 성도들에게 감사하다”며 “참가팀들에게 격려금을 배분했다”면서 지방회와 함께 하는 음악제임을 밝혔다. 지 목사는 또 “시작은 미약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더 좋은 찬양제가 되어 지방회 전 교회가 참여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찬양제를 위해 조치원교회, 전의성결교회 등 10개교회와 장로회(회장 현석렬 장로), 여전도연합회(회장 김미화 권사), 사랑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정숙 사모)는 물질적으로 후원하고 행사를 축하했다.

박지현 기자  dsglor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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