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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린교회, 전쟁반대·평화염원 거리기도회트럼프 방한에 따른 신앙공동체 입장 밝혀
  • 박지현 기자
  • 승인 2017.11.06 11:47
  • 호수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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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향린교회(김희헌 목사)는 지난 10월 29일, 미 대사관 건너편 세종대왕상 앞에서 트럼프대통령방한에 즈음한‘전쟁반대 평화염원 거리기도회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향린교회는 교우일동 성명서를 통해 “예수께서 가르쳐주신 평화의 길은 대화와 타협에 있다.”며“우리는 즉각적인 북미간의 대화가 이뤄지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오랜 휴전에 종지부를 찍고 평화협정이 체결되어 항구적인 평화가 이 땅 한반도에 정착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면서“그날까지 우리 향린공동체는 평화를 향한 십자가의 행진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엄숙히 선언한다.”고 덧붙였다.

향린교회는 성명서에서 신약성서 루가복음 19장 41~42절의 “예수께서 예루살렘 가까이 이르러 그 도시를 내려다보시고 눈물을 흘리시며 한탄하셨다. “오늘 네가 평화의 길을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러나 너는 그 길을 보지 못하는구나.”를 인용해 “갈릴리 예수가 선포한 하나님 나라를 향한 행진에 나선 우리 신앙공동체는 이 땅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길이 곧 예수 그리스도가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임을 확신한다. 이에 우리는 그간 남북의 화해와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동북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해 분투하며 살아왔음을 감히 고백한다.”면서“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에 즈음하여 우리 신앙공동체의 입장을 밝힌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향린교회는 성명서 발표에 앞서 채운석 장로의 사회로 ‘전쟁반대 평화염원 거리기도회’를 열고 향린교회 김희헌 목사가 루가복음 19장 41-42절을 본문으로 ‘평화의 길’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박지현 기자  dsglor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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