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이론실천학회(상임대표 김영한 교수, 이하 샬롬나비)는 지난 10월 25일 과천소망교회(장현승 목사)에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가정’이란 주제로 샬롬나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할 시점에 가정과 교회의 목회상담학적 주제를 다뤄 주목됐다.

  주제 발표를 한 권수영 교수(연세대 신학과)는 ‘종교개혁500주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건강한 가정과 교회’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권 교수는 “4차 혁명시대에 만물초지능혁명이 오게 되고, 산업구조사회 시스템 혁신이 오게 된다”며, “앞으로 시대에는 ‘공감’이 가장 필요하다”고 했다. 권 교수는 “건강한 대화와 공감이 있는 가정과 교회가 제시돼야 하고,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인간됨의 선물을 마음껏 누리는 가정과 교회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샬롬나비는 오는 11월 24일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제 15회 샬롬나비 학술대회’를 백석대 목양동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이승구 교수(합동신학대학원 교수)의 발제, 권호덕 교수(전 성경신학대학원 총장)의 논평, 정일웅 교수(전 총신대 총장) · 이상직 교수(전 호서대 부총장)의 종합토론 시간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장 혁 기자  angel@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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