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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모 원장 순환보직 거부 · 이탈행동(복)백십자 이사회 와해 시도, 공무원도?
  • 박지현 기자
  • 승인 2017.09.22 07:44
  • 호수 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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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백십자사(이하 백십자)가 탄원서를 제기한 세부 내용에는 백십자의 연혁과 현황이 소개되어 있다. 백십자는 1957년 1월 14일 현 대표이사 임성국의 선친 故 임병덕 목사가 개인재산을 출현, 전쟁고아들을 돌보기 위한 시설로 설립되었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전쟁고아들이 성인이 되어 모두 시설을 떠난 뒤 1979년 10월 정신지체인들을 위한 시설로 전환, 현재 운영되고 있는 모범적인 기관들이다.

현재 백십자는 경기도 부천시에서 부천혜림원, 부천혜림요양원, 부천혜림학교, 혜림어린이집, 부천혜림직업재활시설, 혜림공동생활가정 1~5호(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 웅진군 장봉도에서 장봉혜림원, 장봉혜림요양원, 장봉혜림직업재활시설, 장봉그룹홈(6개소) 등의 대규모시설 총 8개, 소규모시설 11개가 있다.
 

지난 2016년 10월 백십자 이사회에서는 “회계부정, 패거리문화 등 각 시설의 부정적 요인을 방지하고 해소하기 위해 이사회를 소집, 장기근무 시설장 순환보직을 결정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백십자는 “당시 부천혜림원 원장이었던 임 모씨는 순환보직을 거부하며 백집사 외부추천이사 정 모, 외부추천감사 심 모와 공모해 법인대표 퇴출 및 이사회 와해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모 씨와 심 모 씨는 당시 부천혜림원 원장 임 모씨의 요청에 의해 부천시청에서 백십자에 추천해 준 임 모씨의 지인들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백십자는 “이 모 씨가 부천시청, 경기도청, A공무원과 B공무원 등과 폭넓고 깊게 친분관계를 쌓으며 대표이사에 대해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며 수년전부터 대표이사를 퇴출시키고 이사회를 장악하려고 시도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2016년 10월 21일 백십자 외부추천감사 심 모 씨는 임 모 씨의 여러 사안을 백십자에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임 모 씨가 심 모 씨에게 지시해 백십자에 요청한 사안에는 “이사회 결의가 무효, 부당내부거래 및 횡령 건 감사 착수 요청, 임 모 원장을 법인이사에 임면하여 내부 상황을 확인하고자 한다”는 등의 내용이 제기되어있다.      
        

박지현 기자  dsglor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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