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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중동교회, “선교 모델교회” 목표 세워인도에 지완죠띠교회·부룬디 루치리교회 봉헌
  • 임은주 기자
  • 승인 2017.09.22 06:05
  • 호수 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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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중동교회(서종표 목사·사진 좌)는 많은 교회가 있지만 특히 하나님의 소원인 영혼구원을 위해“선교의 모델교회”의 목표를 가지고 온 성도가 하나 되어 지역선교를 비롯하여 해외선교에 이르기까지 많은 선교를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해외선교는 선교사를 파송하고, 선교사를 통하여 교회를 세우고, 현지 목회자를 초청하여 한국 교회 목회를 배우게 하고, 우물을 파고, 현지 목회자 사택을 지어 주고, 현지인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동차, 오토바이 등을 구입하여 전달하곤 했다.

특히 군산중동교회는 인도에서 가장 열악한 비하르 주의 수도인 파트나 외곽지역인 오리야라에 최초의 예배당을 건축, 지난 9월 6일 봉헌했다. 이 교회는 20년 전 이경훈 선교사가 처음 사역을 시작한 지역으로 파트나 땅에 교회를 하나 세우고 싶다는 마음의 소원을 가진 이 선교사가 기도해오던 중 군산중동교회 김용태 집사, 이남희 집사를 통해 교회를 건축하면서 남영자 권사가 4,200만원을 헌금해 봉헌하게 되었다. 이 헌금으로 사택까지 완공했다. 이번 봉헌예배에는 400여명의 성도와 동네 주민까지 참여, 앉을 자리가 없어서 밖에 까지 서서 행사에 참여했다.
이경훈 선교사는 “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해산의 고통이 너무 크지만 해산 후에 자녀가 주는 기쁨이 더 크기에 또 다시 자녀를 출산 할 수 있는 엄마의 마음처럼 저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세우신 하나님의 전을 바라보는 기쁨이 너무 커서 기도할 때마다 속에서 울컥하는 것 같습니다. ‘지완죠띠’라는 의미는 생명의 빛 이라는 뜻인데 이름처럼 파트나의 지완죠띠교회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믿지 않는 마을 사람들에게 영생을 선물할 수 있는 구원의 방주가 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했다.

또한 군산중동교회는 중부 아프리카에 위치한 작은 내륙국으로 인구는 약 1000만 명인 부룬디에 루치리교회를 봉헌했다.  2016년 세계은행의 통계에 따르면, 부룬디는 1인당 국민소득이 286달러로 세계은행에 등재된 세계 178개국 중에 178위에 해당하는 최빈국이다. 루치리교회는 수도 부줌부라에서 60km 떨어진 시골 산간지역에 위치한 교회이다.

1971년에 설립된 루치리 교회는 지난 몇 년간 놀라운 영적인 부흥을 경험하여, 10년 전에는 70명이었던 출석 교인이 현재 650명으로 증가했다. 출석 교인의 급속한 증가로 예배 공간이 협소해진 루치리교회는 지난 2012년 새 성전을 건축하고자 2년 동안 건축 헌금을 모았다. 가난한 아프리카 성도들의 힘에 넘치는 헌금과 희생으로 2014년에 건축이 시작, 기초 공사와 벽을 올리는 데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지붕 공사와 시멘트 작업을 하기에는 헌금이 턱없이 부족, 결국 건축이 중단됐다.
하지만 부룬디국제대학(International Leadership University) 학장으로 사역하는 문대원 선교사는 이 교회의 건축이 완성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했다. 그러던 중 군산중동교회(서종표 목사) 한은희 권사를 통해 4,500만원의 헌금으로 루치리교회를 건축을 해 지난 9월 12일 봉헌했다.
700명의 성도들이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는 루치리교회는 그 지역에서 가장 아름답고 웅장한 교회가 되었다. 특히 부룬디 교인들의 희생과 참여, 한국 교회의 기도와 축복이 하나가 되어 지역 사회에 건강한 모델이 되는 현지 교회가 세워졌다. 
 

루치리교회는 지역 교구 전체를 위한 연합 부흥회와 주일학교 교사 세미나를 위해서 새로운 성전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서종표 목사는 “금번 헌당식에 인도부터 갔는데 낮엔 40도 밤엔 30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피곤하고 지쳤지만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져 봉헌하는 기쁨이 더 컸고 많은 영혼이 구원됐고 또 구원될 것을 기대하니 보람되었고 특히 선교사님들의 헌신에 부끄러움을 느끼며 더 많은 선교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아프리카 부룬디에서는 봉헌예배 드릴 때에 평일이라 400여명 정도 참석을 예정했으나 800여명이 참석, 준비한 선물이 부족하여 난감해 하기도 했다. 그러나 즐거운 비명으로 더 차고 넘치는 은혜를 경험했다.
 

군산 중동교회는 모든 성도들이 10년에 한 개 이상의 교회를 건축하고자 목표하고 기도하고 준비하고 실천하고 참여하고 있다. 지금도 건축 중인 나라가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아이티, 필리핀 4곳에 이른다. 이곳은 2018년도에 봉헌 할 예정이다.

임은주 기자  im@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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