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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제천동신성결교회 이성범 장로 ④“경청하게 하라” 의사소통 강조
  • 구인본 · 박지현 기자
  • 승인 2017.09.16 06:14
  • 호수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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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준 목사, “소통하는 목회자”

최영준 목사(사진 우)와 이성범 장로(사진 좌)

이성범 장로는 경청의 원리로서 소통을 강조하며 말하는 방법, 화법에 대해 설명했다. 화법에 대해 말하면서 이 장로는 자신이 시무장로로 있는 제천동신성결교회 최영준 목사를 언급했다. 그는 최 목사를 “소통하는 목회자라”고 강조했다. 목회자의 의사전달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기에 나온 말이다.

그러면서 이 장로는 “소통의 기본은 의사전달이다”라며 “효율적인 의사전달을 위해 평소 훈련되어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단적으로 연극을 예로 들었다.

이 장로는 “연극은 미적 작품을 형성시키는 인간의 창조활동이다. 연극을 통해 예술가는 관객을 만나고 이 가운데서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극에 대해 “상대방의 말을 듣는 훈련이 이루어진다”며 “바로 코앞에서 상대방 배우의 말을 듣고 함께 호흡할 수 있다는 기분이 드는 아주 스마트 한 것이다”라고 했다. 이 과정을 설명한 이성범 장로는 최영준 목사의 설교에서 그 점을 발견할 수 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 장로는 “사실 목회자가 청중을 대상으로 설교하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관객을 두고 연기하는 배우와 비교할 수 있다. 호흡이라는 점에서 일 것이다. 아무리 좋은 설교도 들어주는 이들이 없다면, 듣고 마음에 감동이 없다면 소통이 될 수 없다”고 설명하면서 “서론, 본론, 결론의 논리로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말은 논리적이다. 그러나 말하는 것보다 글쓰는 것이 쉽다. 왜냐하면 수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말하는 것은 수정하기 어렵다. 한번 내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다.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논리적으로 말할 줄 아는 것이 되어야 한다”며 “펙트(사실)는 기본이다. 우리가 이야기했을 때 통일성이 있어야 한다. 부모와 자녀가 대화를 통해서 문제를 끄집어내야 한다. 대화는 더욱 그렇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자녀를 타인과 비교하는 것은 조금 심한 말로 열 받게 한다. 대화를 통해 상담하는 것이 아니라 따지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되기에 부모는 자녀를 질책하지 말아야 한다. 만일 부모가 자녀를 질책하면 주제가 빗나가 통일성이 없어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부부간 싸움으로 까지 이어지게 된다. 통찰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장로는 대화의 기술, 화법에 관해 설명하면서 “자녀를 부모의 소유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부연했다.

“부모는 자녀를 자신의 소유물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 부모는 자녀를 인격체로 받아들이고 작은 일에서부터 룰모델이 되어야 하며 인색하지 않고 소통의 기술을 배워야 한다. 그래서 부모는 항상 긍정의 마인드를 갖고 아이들에게 다가서야 한다. 개방적 사고를 갖고 포지티브(positive)를 좇아가야 한다.” 이성범 장로의 주장이다. 구인본 · 박지현 기자

구인본 · 박지현 기자  dsglor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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