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 후원회 (회장 박태희 목사)는 지난 9월 4일에서 9월 5일까지 서울YMCA 다락원 캠프장에서 후원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적부흥집회를 가졌다.

  첫날 저녁집회는 조남국 목사(총무)의 인도, 유재수 장로(부회장)의 기도, 이재완 목사(전 총회장)가 ‘미션임파서블’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과 늘 함께 한다”며, “하나님이 함께 하면 안 될 것도 없고, 못할 것도 없는 미션임파서블이 가능하다”고 했다.

  둘째날 아침 집회는 조남국 목사의 인도, 안봉화 장로의 기도, 장 환 목사(부회장)의 ‘한국교회 목자상’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장 목사는 “바람직한 목회자는 기도하는 자이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달려가는 자라”며, “하나님 영광을 위해 헌신하고 기도하는 동역자들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집회 시간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한국교회와 교단을 위하여, 서울신대를 위하여, 후원회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참석한 임원들은 한국성결교단의 유일한 목회자 양성기관인 서울신대를 발전시키기 위해 2001년도 교단총회에서 교단적으로 전국 교회가 합심하여 장학기금 50억원을 모금하도록 결의한 바에 따라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를 달성시키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김광연  angel@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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