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하구 사하로 소재 부산소망교회(원승재 목사 · 광복회 부산지부)는 지난 8월 10일 오후 5시 50분부터 6시50분까지 중구 광복로 시티소풋에서 해군 작전사령부 군악대(농악팀)를 초청, 광복 72주년 축하 음악회를 개최했다.

보훈청, 중구청, 중부 경찰서 후원으로 열린 이날 음악회에서는 독립운동으로 희생한 애국지사들을 선양 보훈하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성취와 남과 북의 전쟁 없는 국가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평화통일을 이룩하자고 기원했다.

또한 해군 군악대는 정범 외 35명이 출연, 모든북, Frontier, 쑥대머리, 사명, 민요의 향연, 축제의 합주 등을 연주했다.

이날 식전행사에서는 국민의례, 애국가, 애국선열을 위한 묵념, 광복회지부장 인사, 내빈 인사, 대한민국 평화통일과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한 기도가 있었다.

임은주 기자  im@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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