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다문화센터(대표 김성회)는 지난 8월 7일부터 9일까지 마니산청소년수련원에서 제2회 엄마나라 달인양성 캠프와 모국 탐방 행사를 갖고 정지윤 교수(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산업시스템경영학과 국제교류경영학 지도교수·헤럴드포럼 회원)로부터 특강을 들었다.
이날 정 교수는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자녀들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을 심어줬다. 그러면서 다문화 정책에 도움되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진로지도도 겸했다. 다문화에 대한 발표자로 나선 청소년들은 청소년 다문화 발표자로 발굴돼 활동하게 된다.
이날 조별 토론 후 발표를 하면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엄마나라 탐방을 다녀온 결과, 언어와 문화적 장벽 때문에 적응이 어려웠다”며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이 강하기에 엄마나라에 대한 학습과 이해를 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토론 결과는 국가 정책에 반영된다. 그 다리 역할을 정지윤 교수가 담당한다.
또한 정 교수는 해외 송출 업무와 국내 수민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정 교수의 정보를 기반으로 초ㆍ중ㆍ고ㆍ대학에서도 다문화 정책이 적용될 것이다.
정 교수는 명지대 국제교류경영학 전공 석사과정 입학생을 모집해 다문화 사역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대학원 입학 문의: 010-2203-3889,
메일 접수: ijubank2003@mju.ac.kr, ijubank2003@naver.com

양진우 기자  jw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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