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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위해 헌신하는 구영서 목사페이스북 올린 글 모아 ‘영혼을 깨우는 편지’ 펴내
  • 박지현 기자
  • 승인 2017.07.21 01:03
  • 호수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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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남북관계를 전공한 학자들은 많지만 실천에 옮기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2000년대를 시작으로 통일을 바라보며 탈북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 있다. 가슴이 따뜻해서 그를 부를 때 친근감마저 든다고 한다.

구영서 목사(예장 대신(수호측) 한북노회, 전도선교부장·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구 목사는 자신에 대해“탈북자들 중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사람들은 미혼모, 무연고 노인, 결핵 환자들처럼 몸과 마음이 성치 못한 사람들”이라며“이들이 심신을 추슬러서 다시 사회에 나가도록 돕는 게 임무이자 소명이다”라고 말한다.

그는 과거, 강원도 평창의 한 폐교(廢校)를 임대해 탈북자들을 위한 복지시설 건립을 준비를 하면서 탈북자들의 실상을 누구보다도 잘 알게 되었다. 그 결과. 탈북자들이 백년가약을 맺는 자리에 단골로 주례를 섰고, 그들이 육체적 고통을 호소 할 때면 병원에 데려다주는 ‘도우미’ 역할도 주저하지 않았다. 이러한 사회복지의 실천에 앞장서온 구 목사가 분단으로 인해 고향에 갈 수 없는 탈북인들을 섬기면서 통일을 꿈꾸는 동안 매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던 메시지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영혼을 깨우는 편지> (여울목 간)이다.

그의 책 <영혼을 깨우는 편지>는 오늘날 신앙을 갖고 이들에게 ‘행함’이 중요함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많은 목사들이 이 부분을 강조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성서적인 교리나 종교적인 행사만으로는 진정한 의미에서 신앙을 유지할 수 없다. 오직 성서에 기록된 계시의 말씀에 의해서 행함만이 신앙인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된다.

박지현 기자  dsglor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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