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수호측) 전국 장로회연합회(회장 이장일 장로, 이하 전 장련)는 지난 7월 8일 정동교회(김준환 목사)서 ‘피차 본이 되는 장로가 되라’(벧전 5장 3절)는 주제로 제36회 전국장로회 연합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회무처리에 앞서 가진 1부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이장일 장로의 사회로 부총 회장 김석주 장로가 기도를, 이장일 장로가 누가복음 5장 1절부터 11절까지 성경봉독을, 정동교회 성가대가의 찬양을, 총 회장 양치호 목사가‘신념과 신앙’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 설교에서 양 목사는“신념과 신앙의 차이가 성경에 계시되어 있으므로 전장련 모두 나라는 존재가 사라지고 주님이 주인 되시는 신앙인이 될 때 겸손해지고 주님을 따르는 선한 양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회계 이홍섭 장로가 봉헌기도를, 증경총회장단 회장 최복수 목사가 격려사를 했다. 최 목사는“최후승리를 얻기까지 끝까지 충성하는 영광스런 일꾼이 되라”고 격려했다.

또한 한국기독교총연 합회장 최광혁 장로는 축사에서 “평신도가 하나님 앞에 바로서야 한다”고 했으며, 천근좌 장로는 “매 회기마다 더욱 성장 발전되어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귀한 대신교단 전장련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리고 장로교육원장 이정균 장로는 “전국장로연합회가 그동안 교단의 아픔을 딛고 이제 견고하게 세워져 가고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초심으로 돌아가 섬기는 자세로 사명을 감당하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2부 회무처리는 최광식의 장로의 사회로 부회장 최승호 장로의 기도가 있은 후 전체 회원점명에서 전체 회원 중 75명이 참석해 개회가 선언됐다. 그리고 회순채택, 전회의록 낭독, 각부보고, 회칙 통과에 이어 이상국 장로(팔복교회). 황형식 목사(장항 성일교회), 김준환 목사(정동교회)에게 감사패가 증정됐으며, 선거관리위원장 김석주 장로의 주도 하에 신임원이 선출됐다.

총회임원은 △부총회장: 최광식 장로 (두란노교회) △회계: 이홍섭 장로(신반포중앙교회) △부회계: 주홍철 장로(안양화평교회)를 실행위원회 보고 후 승인키로 했다. 이날 선출된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 회장: 이장일 장로(정동교회) △부회장: 주홍철 장로(안양화평교회), 이경희 장로 (화평교회), 최규문 장로(신월중앙교회), 김병철 장로(생명샘교회), 황진석 장로(정동교회), △총무: 용승복 장로(팔복교회) △부총무: 이기봉 장로(신반포중앙교회) 이정만 장로(동산교회), 정진형 장로(영원교회), 김일환 장로(내속리교회), 문희용 장로(주님사랑교회), △서기: 임완섭 장로 (밀알교회) △부서기: 김성기 장로(화평교회) △회계: 이홍섭 장로(신반포중앙교회) △부회계: 김도환 장로(동성장로교회) △ 회의록서기: 김관선 장로(한길교회) △부회의록서기: 이동재 장로(동산교회) △감사: 손병석 장로(원능중앙교회), 최승호 장로(정원교회), 안인모 장로 (신월중앙교회).

박지현 기자  dsglor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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