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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영 목사의 월요시평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1)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17.06.30 15:23
  • 호수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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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논설위원

현리교회 담임

두란노비전신학연구원장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요8:11), 율법을 어긴 현행범의 여인에게 하신 예수님의 판결과 용서와 권고적 말씀이다. 이 말씀을 상고하면서 먼저 예수님이 말씀하신 죄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다음으로 현대를 사는 우리크리스천들이 어떻게살아야‘다시는지를범하지말라’하신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낼 것인지를 살피며 은혜를 나누고자 한다.첫째, 죄란 무엇인가? ①인간적 양심이나 생활적 도리에 벗어난 행위를 말한다. 인간적양심이란 사물의 가치를 변별하고 자기의 행위에 대하여 옳고 그름과 선과 악을 판단하는 도덕적 자아의 기준이다. 양심에 대해서는 다양한 설이 있는데 인간에게고유한 불변적인것인지 또는 진화적 결과에 의해 생겨난것인지에 대해 논의되고 있지만 양심 그 자체가 인간에게 불변하는 속성이다. 이 양심은 생존하는 모든 인간에게 내면속에 잠재되어 있어 인격의 성패를 좌우한다. 때론 이 양심이 선천적 조상의 혈륜적 영향도 있지만 후천적으로 외부의 여러 상황 형태에 따라 변화하기도 한다. 기본적 양심이 흐트러지지 않은 자는 스스로 자아의 힘에 죄의 속성이나 행위에 반하나 무너진 자는 인격적 삶에 자신의 불행과 타인적 손실을 준다. 바울 사도는 디모데에게 후메네오와 알렉산더는 양심을 버린 자로 조심하라고 권한다(딤전1:19-20). 인간의인간다운 삶은 그 사람의 인격에 준하게 되는데 양심과 아울러 생활적 도리가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공동체를 이룬 사회는 일정한 생활적 도리가 있다. 물론 강압적인 법적요소도 생활적도리를 조절하기도 하지만 인간다운 삶은 인격을 근원으로 도덕적 도리를 사회와 공동체는 요구한다. 이를 무시하거나 범하게 될때 공동체의 화목은 깨지게 되고 질서적 파괴가 된다. 이로 인해 죄과가 생기고 이를 강제키 위해 죄에 대한 응보가 따르게 된다. 아간이 여호수아에게“참으로 나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이러이러하게 행하였나이다.”했다(수7:20). 아간 개인의 욕심으로이스라엘 민족의 가나안정복에 찬물을 끼친 생활적 도리에 벗어난 죄된 행위를 한 것이다. 전자에서 논한 양심에는 신앙적 양심이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헌법 정치 제1장 원리에서 제1조에 양심의 자유가 있는데‘양심의 주재는 하나님 뿐이시라 그가 양심의 자유를 주사…일반인류는 종교에 관계되는 모든 사건에 대하여 속박을 받지 않고 각기 양심대로 판단할 권리가 있다.’고 했다. 이 말은 종교적이나 신앙적선택, 믿음유지의 자기정체성을 자기 스스로 결정하고책임져야 하는 근원이 기본적으로 자기에게 있음을 알려준다. 인간이 선을 숭상하는 것부터 자신의 양심에 따라 취사선택함에 타 세상적 삶의 진로 방향 수단도 양심적 질과 양과 선택이 인간의 기질과 성품과 인격에 크나큰 성패를 좌우한다. 기독교적인 면에서 죄의 문제는 원죄와 본죄로 구분되는데 그 근원을 따지고 보면 결국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기본적 양심이 파괴되었기 때문이다. 아담이나 하와가 하나님 말씀을 가볍게 듣고 불순종하거나 변명하거나 뱀과교제하거나 숨거나 두려워하거나 자신을 가리는 2차적범법행위도 그 기본적 원인은 하나님이 지어주신 신을 숭상하고 순종해야 할 선량한 기본 신앙양심을 버렸기 때문이다. 〈다음호에계속〉

기독교헤럴드  evanho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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