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총회장 신상범 목사)는 지난 6월 14일 총회본부 예배실에서 제39대 총무 김진호 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열고 3년의 임기 순항을 위해 축복했다.

이날 취임 감사예배는 부총회장 윤성원 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이봉열 장로가 기도를, 서기 남창우 목사가 이사야 40장 3절부터 5절까지 성경봉독을, 총회본부 중창단이‘ 이 영광의 날에 주 찬양’이라는 제목의 특송을, 총회장 신상범 목사가‘주의 길을 예비하고 평탄케 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신 총회장은“김진호 총무의 행정사역을 위해 주의 길을 예비하고 평탄케 하라”는 의미로 설교했다.

이어서 전 부총회장 김충룡 장로가 축사를,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원팔연 목사가 격려사를, 전 총회장 손덕용 목사·여성삼 목사·전 총무 최희범 목사가 권면을, 서울신학대학교 노세영 총장이 축사를 했다.

축사와 권면에서 원로들은 한결같이 총무 김진호 목사의 순항을 위해 덕담을 했으며, 특히 증경총회장 이정익 목사는 “주의 종의 길을 걸어가는 목사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면서 “목사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과 사명감으로 하는 사람이 있는데 김 목사는 사명감으로 총회를 이끌어 가야 한다”라고 했다.

또한 전 총무 최희범 목사는 “총회를 단순히 기관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교회라는 의미로 생각해 목회를 하는 목자의 심정으로 기관 사역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원팔연 목사, 손덕용 목사, 노세영 총장 등도 이러한 의미에서 축사와 격려사를 했다.

이어 총회본부에서 교단 총무 김진호 목사에게 축하패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김 목사는 취임사에서“기성교단의 발전을 위해서 진력하겠다”라는 의미로 답했으며, 전 총회장 백장흠 목사의 축도로 총무 취임 감사예배를 마쳤다.

박지현  dsglory@cherald.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