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경기남지방회(지방회장 김승겸 목사)는 지난 6월 4일, 경기도 평택시 행복마을에 에덴교회(윤요셉 목사)를 설립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치리목사인 신춘식 목사(증경지방회장)의 사회, 김상현 장로(지방회 회계)의 기도, 김승겸 목사의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는 제목으로 설교로 진행했다.

  그리고 김승겸 목사가 치리권을 부여하고 김영철 목사(교회진흥원 원장)와 이명섭 목사(증경지방회장)의 축사가 이어지고, 정재우 목사(교회 진흥원 이사장)의 권면, 유흥목 목사(증경지방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평택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으로 평택 대추리에서 팽성읍 행복마을로 이주한 감리교 및 장로교 성도들은 교회가 없는 마을에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세워지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와 헌신으로 예배당과 성전부지 400평을 마련하였고 윤요셉 목사를 만나 에덴교회가 설립됐다. 이날 설립예배는 250여 명의 내 외빈과 성도들이 함께 하며 에덴교회의 첫 출발을 축복했다.

  개척자인 윤요셉 목사는 서울신대 선교영어학과를 거쳐 서울신대 신대원(M.Div)과 실천신대원Th.M)을 졸업했으며 축복이넘치는교회에서 부목사로, 총회본부 교회진흥원에서 전문위원으로 사역하고 이번에 에덴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윤 목사는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건강한 공동체로 세워지는 것이 소망”이라고 말하며 “성경적 가치와 선배 목사들의 건전한 목회관을 본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삼는 교회가 되어 지역사회를 섬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광연  angel@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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