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눔행복나라(이사장 박복우 목사, 사진 좌)는 지난 4월 21일, 국회도서관에서 (사)나눔행복재단(총재 안명환 목사) 설립 감사예배 및 임원 취임식, 법인 발대식을 갖고 총재에 안명환 목사, 이사장에 박복우 목사, 대표회장에 노재환 목사를 추대했다.
나눔행복나라는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 등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기독교 구호 단체다. 또한 이들에게 쌀과 연탄, 반찬 도시락 등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날 1부 법인 설립 감사예배 사회는 박복우 목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고, 이규봉 목사(교육회장)가 기도, 서태섭 목사(기획회장)가 성경봉독, 수원명성교회 아멘찬양단과 JOY&HOPE가 특별찬양, 안명환 목사가 레위기 25장 55절을 본문으로 ‘좋은 품꾼들’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으며, 김수읍 목사(부총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2부 쪽방촌 수혜자 인사 및 축하 공연 시간에 김성일 쪽방촌 수혜자 대표가 인사를 하면서“서울역 뒤 쪽방촌을 돕는 박복우 목사에게 감사드린다”며 “교회에서 돌봄 사역을 해 줘서 대부분의 쪽방촌 주민들이 교회 출석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반찬 하나라도 갖다 주는 곳이교회 밖에 없었다”며 “그래서 교회 출석자가 많아지다 보니까 동네가 깨끗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고바울, 루디아 부부가 ‘약속’이라는 제목의 찬양을 했고, 박연화 가야금 병창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3부 임원 취임식 및 축하와 특별찬양 시간 사회는 박상문 씨(운영이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박준영 국회의원, 박재상 설송웅 전 의원, 송일현 목사 등이 축사했다.

양진우 기자  jw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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