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재단(이사장 지은희, 이하 정의기억재단)은 지난 4월 19일,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회 전국연합회 전국연합회 소속 26개 연합회 회원들이 1인 1만원 모금에 참여하여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들과 손잡는 20만 동행인 캠페인의 기금으로 모은 총 1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했다.

  정의기억재단은 “20만 동행인’ 캠페인은 여전히 정확한 피해 규모나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생존자들을 배제한 상태에서 한국 정부와 일본 정부가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이라고 선언한 ‘2015한일합의’를 원천무효화 하고, 정의로운 해결을 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기금 전달과 관련하여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회 전국연합회측은 ‘지난해 정의기억재단의 설립 소식을 듣게 된 후,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에 뜻을 함께 하고, 연대의 방법으로 기부금 전달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광연  angel@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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