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비전 향한 힘찬 발걸음 기대”

인천 서지방 소속 천광교회(최경호목사)는 지난 10일 교회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추대 및 임직감사예배를 갖고, 새로운 비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최경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백운주 목사(인천 서지방 회장)는‘부름 받은 주님의 일꾼’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오늘 추대되고 임직하시는 분들은‘나를 쓰지 않으면 하나님도 교회도 모두 손해’라는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언제나‘하나님 나를 주님의 도구로 써주셔서 감사 합니다’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충성하고 교회에 봉사하는 이꾼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후 성결교회의 예식순서에 따라 최영식 씨를 원로장로로 이건식 씨와 박진양 씨를 명예장로로 김유형 씨외18명을 명예권사로 추대했다. 이어, 임영국, 한계수, 김희봉 씨를 장로로 이정원 씨외 16명을 권사로 박봉준 씨외 5명을 안수집사로 세웠다.

취임식 후 김용하 목사(송림교회 원로)는 추대자 들에게 한 축사에서“명예롭고 아무 흠없이 은퇴하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바울사도가 충성한 일꾼 31명을 나열하며 축복한 것처럼 오늘 은퇴하는 중직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세세무궁토록 함께 하길 축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원목사(인천교회)는 교회에게 한 권면에서“오늘 임직한 일꾼들은 사람이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고르신 사람들이다”라면서“천광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이 세워주신 임직자들을 천광교회의 지체요, 귀한 성직을 맡은 사람이라고 마음깊이 인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임영국 장로는 신임장로와 권사들을 대표한 답사를 통해“오늘 주신 모든 귀한 말씀을 마음깊이 간직하고, 일평생 하나님의 십자가를 감당하며 충성할 것을 다짐 한다”면서“ 허물 많고 부족한 임직자들을 위해 많은 격려와 기도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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