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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대학 자구책 마련, 희망 보여나사렛대-성결대-한세대, 연합대학 구축 협약 체결
  • 양진우 기자
  • 승인 2017.04.22 16:18
  • 호수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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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과 보유 신학대학 및 기독교대학들이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 한세대학교(총장 김성혜)는 지난 4월 12일, 성결대에서 연합대학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최근 국내 대학이 처한 위기극복, 미래지향적 협력을 위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3개 대학은 △교육과정 운영 △대학특화전략·정부재정사업 추진 △학점 및 교수·학생 교류 △신앙공동체 및 사회봉사 △대학입시 △국제협력 △비교과교육활동 △대학인프라 공유 등 상생 발전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각 협력분야별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해 향후 발전 목표를 공유하며 협력분야에 관한 성과관리와 추가 협력 사업 분야 발굴을 통한 교류협력의 지속적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임승안 총장은“나사렛대와 성결대, 한세대가 서로의 장점을 합쳐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해 대학 교육 혁신과 경쟁력을 끌어올려 대학사회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러한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는 이유는 최근 대학 진학 학령인구의 감소 때문이다. 통계청 올해 발표에 따르면, 대입 학령인구는 2015년 66만명에서 2020년 51만명, 2025년에 45만명,
2065년에 22만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감안해 교육부도 2023년까지 대학 정원을 16만명 감축하는 대학 구조 개혁에 나섰다.
또한 기독교인들 스스로 신학교 지원을 하지 않으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신학과 지원 학생이 줄어드는 이유는 다음세대 그리스도인들이 신학교 지원을 기피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위기 가운데 기독대학들의 신학과 2017학년도 정시 지원율은 전반적으로 저조하게 나타났다.
미달 사태가 벌어진 신학과들도 많다.
이처럼 학부 신학과 지원율이 떨어지면서 신학대학원 지원자도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각 신학교들은 대학 입학 유치를 위해 교직원들은 입시 박람회나 설명회 등을 가지면서 대학을 홍보하고 있지만 과거 1970~80년대처럼 서울시내 대학 중 상위권 입학
성적을 보인 시절과 달리 고등학생들의 반응은 뜨겁지 않다.
추후 신학대학들이 변화된 시대상에 맞게 대처를 해 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양진우 기자  jw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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