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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는 배필 ·남녀 존재론적 평등 재해석 필요감리교여성개발원, 2017공개강연 및 워크숍 개최

  감리교여성개발원(김명현 원장)은 지난 4월 11일, 감신대 웨슬리1세미나실에서 감신대 총여학생회 및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공개강연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쾌한 여성들의 교회개혁 뒤집어 보기’라는 주제로 감신대총여학생회, 총대학원 여학생회, 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의 주최와 기독교대한감리회 교육국, 성루연회, 서울남연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한예지 회장(감신, 총여학생회)의 사회와 백소영 박사(이화여대)의 ‘에제르 케네그도, 마주봄이 일으키는 관계적 혁명’이란 제목으로 진행됐다. 백 박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돕는 배필 기독교적 정체성과 시대적 시의성으로 새롭게 읽다’의 주제로 강의했다. 백 박사는 “창세기에 나오는 ‘돕는 배필(ezer kenegdo)’은 의미는 하나님의 계시이며, 강한 가부장적 정점에서 여성을 발밑이 아닌 마주하는 존재로 지음받았다”고 말한다. 이어 “과거 도움(ezer)을 해석하고 적용하는데 있어서 그 동안 가부장적 남성들의 편견과 오해가 위계적 존재를 정당화 했을 뿐이다”며, “피조물 가운데 유일하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아 창조성과 자유의지를 가진 생명체인 인간은 창조성과 자유를 가진 존재이며, 이는 남자와 여자의 마주대함 내지는 평등함의 존재론적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고 했다.

공개강연 강의 중인 백소영 박사


  그리고 백 박사는 “하나님이 고유하기 지은 인간인 나, 그리고 너의 재능이 건설될 수 있도록 서로 도움을 주기 위해 마주한 존재, 이는 비단 부부의 문제만이 아니라 모든 인간의 존재론적 능력이요, 이 땅에 새로움을 가져올 가능성이다”고 했다.
끝으로 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은 여성이 참여하는 교회를 위해 교육연구, 생명운동, 예배와 영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광연  angel@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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