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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은 목사, 활천문학상 대상 수상기성 총회본부서 열린 제6회 활천문학상 시상식에서

활천문학회(이재창 목사, 부개제일교회)는 지난 4월 6일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이하 기성) 총회본부에서 활천사 후원으로 제6회 활천문학상 시상회 및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활천문학상 시상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예배는 박성준 목사의 사회(부회장, 시인)로 시작해 고대식 장로의 기도, 구본흥 목사(활천문학회 회원)의 사무엘하 23장 14절부터 17절까지 성경봉독, 여성삼 목사(기성 총회장, 천호동교회)의 ‘왕의 소원’이란 제목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이재창 목사의 인사, 정경환 목사(활천사 사장), 김춘규 장로(기성 부총회장)의 축사, 김수영 권사(사무국장, 아동문학가)의 광고, 류재하 목사(전 교육국장, 고문)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여성사 목사는 설교에서 “글을 잘쓰는 사람이 부럽다” 며 한 지성인의 말을 인용하여 “사람은 누구나 고향의 향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 목사는 “하나님께서 사람들마다 다른 달란트를 허락하신 것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이다. 음악, 글 등은 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 되어야 한다. 그것에 초점이 있어야 한다”며 “무엇을 하던지 각자의 달란트는 전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용되어야 한다”고 설교했다.

이어 진행된 2부 활천문학상 시상식은 김수영 권사의 사회로 시작해 문순희 관장(상도종합사회복지관)이 기도를, 고대식 장로가 하모니카 축하연주를 한 후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에서는 시부문에 성락성결교회 지형은 목사가 ‘사막2-모래와 바람’으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장여오 씨가 수필부문 ‘함께 가자’로 , 우수상에는 윤명상 씨가 ‘목마름’으로, 장려상에는 강은수, 김선균 씨가 각각 ‘성체’와 ‘고백’으로 시부문에서 당선됐다. 이밖에 김선옥, 최수아, 오양신, 주정웅, 하완용 씨, 그리고 본지 기자 유미숙 씨가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안봉화, 우태복 씨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재창 목사는 인사에서 “직접 작품을 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목사로서 말을 잘 못하지만 글을 써보자 해서 여기까지 오게 됐다. 활천문학상에서 상을 받게 된 것이 동기가 됐다”고 밝히고 참석자들을 향해 “감사하다”고 했다. 또한 김춘규 장로는 축사에서 “활천문학상이 제정된 것은 20여년 전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면서 “박수봉 이정익 목사, 김소엽 권사 등이 활약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와서 보니 지형은 목사께서 대상을 받게 되어 축하한다”고 전했다. 또한 활천사 정경환 사장은 “활천문학회 제6회 시상식을 축하한다”며 “활천문학회는 활천에 지원해 주는 기관으로 사장 임기를 감당하면서 활천문학회를 잘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상의 영예를 안은 지형은 목사는 수상 소감에서 “시를 쓰면서 마음에 오는 구원의 느낌이 다른 글을 쓸 때와 다르다”면서 “마음의 느낌과 영혼의 흐름을 잘 드러내는 단어 하나를 찾을 때 온몸을 감싸오는 행복이 놀랍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언어의 결정체가 시며 시의 본질이 기도라고 본다”면 “이 시를 통해 기도의 지성소에 이르도록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것으로 알겠다”고 전했다.

이후 기자와 전화 인터뷰를 가진 지형은 목사는 “평소 페이스북에 다수의 시를 공개한 것이 시를 쓰는 한 동인이 되었다”며 “시를 통해 하나님께 더 가깝게 다가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 목사는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교회를 향한 바람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지식과 지혜를 잘 겸비한 목회자로서 맡은 바 그 소임을 다하는 이들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지현  dsglor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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