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인간과 더불어 살기를 원하시고 사랑하시어 아름다운 가정을 인간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을 받은 인간이기에 하나님과 교제가 있을 때는 참 기쁨과 만족을 누리지만 하나님과 단절되면 비극이 오는 것이요, 불행한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가정의 의미는 고귀하며 사랑과 화목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함께 계시고 부부가 서로 사랑하며 자녀들이 있을 때 그 믿음의 가정은 행복한 가정이라고할 수 있습니다.

  첫째,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도에 행하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가정에는 생활지표가 있어야 합니다. 에덴동산에도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계명이 있었습니다. 그 계명을 지키면 행복하지만 어기면 저주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시편1편 2절에“복 있는 사람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주야로 묵상할 때? 그 행사가 다 형통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사는 것은 구속된 생활이라고 할지 모르나 예수 안에서만이 참된 자유가 있습니다. 현대의 삶에는 지표가 없습니다. 가치판단의 기준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생명은 그 소유의 넉넉함에 있지 않다(눅12:15)고 하셨습니다. 사람의 진정한 가치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도를 행함에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둘째, 그 축복은 무엇입니까? 주님께서는 무엇을 심든지 심은 대로 거둔다고 하셨습니다. 육신을 위해 심는 자는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해 심는자는 영생을 거둔다고 하셨으며,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둔다고 했습니다(시126:5).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 말씀대로 행하는 자를 축복하십니다.

먼저, 내 수고한대로 먹고 복되고 행동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일하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창세기 1장 15절에“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게 하시고”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노동을 함으로써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도록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노동은 신성한 것입니다. 그러나 저주받은 아담의 후예들은 일의 기쁨과 보람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다음으로“네 집의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고?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다”고 말씀했는데, 이는 가정은 화목하고 안정되며 질서 있는 가정이 된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교회생활의 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는 시온의 복을 주시며? 예루살렘의 복을 본다”는 것이고, 직분에 감사하는 생활이 되고 봉사에 보람을 느끼는 믿음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끝으로 자손만대의 축복이 보장됩니다. 이는 나라가 번영하며, 가정이 잘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손을 축복하셔서 자식의 자식을 보게 된다고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최상의 복된 가정은 천국의 시발점이요, 천국의 종착점입니다. 오늘도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는 복이 있으니 이러한 성도들이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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