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소재 함께하는교회(원방연 목사)는 오는 4월 2일 오후 4시, 본당에서 나경화 국악선교사를 초청해 진주시민 초청 국악찬양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나경화 선교사는 국가조찬기도회 제9대 회장인 채의숭 장로(대의그룹 회장)로부터 대의미션 문화선교사 1호로 임명받은 인물이다. 나 선교사는 대한민국 여고생 가수 1호 출신이고, 국립전통국악예술학교에서 가야금을 전공한 후 중앙대학교 음대를 졸업했으며, MBC 난영가요제와 KBS 목포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비 내리는 영동교’의 주현미를 배출한 신대성 씨를 만나 음반작업을 하기도 했다. 이후 ‘첫사랑’ ‘알고 있어요’ ‘여자의 순정’ ‘지금 당신이’ ‘바보 바보’ ‘미운 사람’ ‘꼭 가야 하나요’ ‘여자의 부르스’ ‘사랑아 너를 미워한다’ ‘여자’ ‘저는 여자 아닌가요’ ‘봄바람이 날 울려’ 등의 곡으로 음반을 출시한 바 있다. 그녀는 ‘사나 죽으나’ ‘사모곡’ 등의 곡을 좋아한다.

또한 중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교수를 맡으면서 편입해 신학을 공부하기도 했다. 또 ‘한국교회 평화통일기도회’ 등 대규모 행사 및 해외 선교지 대형급 행사 순회공연을 하기도 했다.

또 나 선교사는 세계 유일무이한 통일 앙상블 그룹의 동인이며, 그들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문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통일 앙상블은 한국의 전통 악기와 북한 개량 국악기로 이뤄진 남북의 악기를 융합하여 남과 북의 통일 염원을 음악에 담아 전세계에 한민족 음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들은 남가주목사회의 초청을 받아 삼일절 행사 공연을 하는 등 미주 순회공연을 마치고 돌아 왔다.

이에 대해 나 선교사는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한민족 음악의 르네상스를 꿈꾸고 있다”며 “향후 지구촌 각지에서 활동 중인 유능한 재외 동포 예술인들과 함께 해외 공연을 펼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나 선교사는 “모든걸 다 잃고 죽기로 결심했을 때, 만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제일 행복하다”며 “이때 깨달은 점은 헛되고 헛된 세상 부귀영화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눠줄게 없어 노숙자 위한 찬양을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매월 셋째주 목요일 오후 2시, 십자가선교회 서울역천막교회에서 공연한다.

진주 공연 후 4월 15일 오후 5시 인천문화축제, 4월 20일 오후 2시 서울역천막교회 십자가선교회 부활절예배 공연, 4월 23일 오후 7시 강일교회 공연, 4월 30일 오후 2시 부천153농인교회와 오후 7시 신월동수도교회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진주 공연 문의: 장한나 010-9796-0675

전국 집회 문의: 나경화 010-8751-3453

양진우 편집국장  jw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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